손님들이 나가지 않는다.


청소는 쌓여간다


쓸닦…. 튀김기…. 주방…. 화장실….하루 정도는 포기해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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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1 : 넌 충분히 항상 노력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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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다."


내가 어떻게 버텨왔는가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움직여보며


굼뜬 몸뚱어리를 억지로 끌어올려 카운터를 뛰쳐나가 보며.


튀김기에 손도 데어보며 


닦은 자리로 지나가는 손님을 속으로 욕하면서도 다시 닦으며.


아침 7시 50분에 들어오는 주문까지 해치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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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1 : "하루 정도는…. 포기하라고…. 충분히 매일 노력하고 있잖아!! 할 만큼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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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만큼 한 사람은 당신이고. 그 일을 이어받은 게 나이기 때문에.....


짬처리 정도는 내가 마무리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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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해가 떠오른다.




매장에 움직이는 심장이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다.




난 오늘도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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