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홍익희 교수
- 서울고와 외대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KOTRA 입사하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무역관 근무를 거쳐, 경남무역관장, 뉴욕무역관부관장, 파나마무역관장, 멕시코무역관장, 마드리드무역관장, 밀라노무역관장을 역임하고 2010년 정년퇴직했다. 배재대학에서 ‘서비스산업의 역사와 미래’, ‘유대인의 창의성’, ‘기업가 정신’을 가르친 바 있다.
화폐금융시리즈 곧 <달러 이야기>, <환율전쟁 이야기>, <월가 이야기>를 동시 출간했다. 최근에는 <세상을 바꾼 다섯가지 상품이야기>를 펴냈다. 그는 종이책 이외에도 금융산업 등 각종 서비스산업에 대한 이야기와 <한민족 이야기> 등 103권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유대인 이야기>, <세 종교 이야기> 2년 연속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세 종교 이야기
홍익희 지음|행성:B잎새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은 한 뿌리에서 나왔는데 왜 다를까?
유대교에는 '원죄(原罪)' 개념이 있을까? 이슬람에도 '최후의 심판'과 '부활' 개념이 있을까?
흔히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그리고 이슬람은 한 뿌리에서 나왔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한 치만 더 파고들어 가면 세 종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세 종교의 공동 시조인 아브라함에서 시작해 최신 시사상식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선민(選民)의식으로 똘똘 뭉친 유대인들의 유대교는 포교나 전도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또 유대교인들에게는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에게 불순종한 것이 죄가 아니라 지금 여기를 사는 내가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죄다.
모두 교리상으로는 평화를 지향한다지만 세계인의 걱정거리가 돼버린 세 종교. '유대인 이야기' 등 전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저자가 방대한 자료에서 추려낸 골자들은 종교에 관심이 없더라도 교양 삼아 읽기에 훌륭하다.
세상을 바꾼 다섯가지 상품을 "소금", "모피", 보석", "향신료", "석유"로 보았다.
이런 상품은 세상을 바꾸기도 했지만 그것의 독점권(이득)을 얻을려고 엄청난 전쟁을 치른 것도 명백한 역사적 사실인것 같다.
[ 대표적인 소금전쟁 ]
"로마"와 "이베리아"(기원전 58~51)
→ 소금분쟁
신라와 당(680)
→ 서해안 염전 관할권 분쟁
"배네치아"와 "제노바" (1250~1370)
→ 120년 소금독점 전쟁
"독일"과 "오스트리아" (1611) : 소금전쟁
미국 남북전쟁(1864)
→ 북군의 버지니아 주 솔트빌 점령으로
남군을 물리칠 수 있는 계기 마련
"칠레"와 "페루"(1890)
→ 태평양 전쟁 (안데스 산맥의 암염 쟁탈전)
Salarium : 라틴어로 소금이라는 뜻..
Solider(병사), Salad(샐러드) 등도
라틴어 Sol(소금)에 어원을 두고 있다.
※ 샐러드는 Salada (채소를 소금에 절인)
에서 나왔다.
[대표적인 모피 전쟁]
러시아의 동진(1581) : 모피 획득 위함
"러시아"와 "청"(1651~58) :
→ 러시아 : 청 + 조선 (나선정벌)
"러시아의 모피획득 위한 남진정책을 방어하기 위함"
"만주를 잃은 통일신라 이후
고려와 조선은 모피 수입국이 되어
경제적으로 쇠퇴할 수 밖에 없었다.
[대표적인 다이아몬드 전쟁]
"영국"과 "보어" (1866,1889)
→ 보어인들은 남아프르카
공화국에 정착한
내덜란드계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보어인들이 다이아 몬드
광산을 차지하자
영국이 보어인들을 대학살함....
최근 아프리카 국가들 내전
→ 다이아 몬드 쟁탈전
대표적인 시에라이온 내전(1991~)은
반군(라이베이라 태통령의 지원)과
정부군의 다이아몬드 광산 쟁탈전임.
[대표적인 향신료 전쟁]
"포루투칼"
→ 인도 고아에 총독 설치 후
식민지 개척(1505)
→ 실론과 말레이 반도 정복(1511)
→ 중국 마카오 선점(1517)
"내덜란드","영국"(1595~)
→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영국과 내덜란드 연합군에 패한후
스페인과 포루투칼은 저물고
영국과 내덜란드가 부상함...
영국은 인도에서
내덜란드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향신료 무역을 독점함.
[대표적인 석유 전쟁]
"4차 중동전쟁(1973)
→ 오일쇼크를 인위적으로 일으켜
유가상승, 달러화 가치상승 등을 도모
→ 유가상승 덕에 북해유전 생존
"아프카니 스탄" 전쟁(2001~)
→ 엄청난 카스피해의 유전을
중국, 러시아 등에 빼앗기지 않고,
투르메니스탄-아프카니스탄-파키스탄
으로 이어지는 송유관 구축을 위해
걸림돌이었던 탈래반 정권을
무너트리기 위함
"이라크" 전쟁(1991,2006)
→ 사우디 다음으로
석유매장량이 많은
이라크라는 나라를
(그 당시 후세인 정권)
미국이 처음에는
반미정권인 이란에
대적하는 나라로 이용
이상과 같이 세상을 바꾼 다섯가지 상품을 손에 쥘려고 모든 힘있는 국가는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거기에 편승하지 못한 국가들은 피지배 국가가 되어 노예로 살았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일제 36년을 식민지로 살았고 현재도 그 후유증으로 몸살을 않고 있다.)
앞으로는 과연 어떤 상품이 인류의 쟁탈전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희토류가 그 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자제품에 반드시 사용되는 희토류 하지만 제한된 지역에서만 생산되기 때문에 그 확보를 위해서 중국은 벌써부터 아프리카에 손을 뻗친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출처] [홍익희] 세상을 바꾼 다섯가지 이야기|작성자 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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