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이채현 교수)는 9일 충남 금산 현대해상연수원에서 중남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중남미 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가 9일 충남 금산 현대해상연수원에서 ‘중남미 문화 교육’을 연 가운데 학생들이 멕시코 현지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해진대학(청년해외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가 마련한 스페인어 초급과정 60시간을 마친 상태다.
앞서 배재대는 지난해 코트라(대한무역투잔진흥공사) 멕시코시티 K-MOVE센터와 취업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K-MOVE센터는 현지 취업처 발굴을, 배재대는 해외 취업 희망학생의 직무 역량강화에 온 힘을 쏟는 게 골자다.
이날 학생들은 멕시코국립대 출신인 이승재 주시경교양대학 교수를 강사로 중남미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기초 배경 지식을 습득했다. 멕시코 등 중남미엔 국내 기업 진출 증가로 중간관리자급 취업이 활발하다는 부분을 역설했다. 이로 인해 중남미 현지에서 각광받는 제조업‧무역업과 무역영업‧생산‧재무‧품질관리 등 직무분석을 진행했다.
또 오성찬 드림메이킹센터 대표강사는 해외 취업을 염두에 둔 학생들의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자존감 교육을 재능 기부했다. 오 대표강사는 “체계적인 취업교육과 자존감 교육이 어우러지면 타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눈 녹듯 사라질 듯하다”고 용기를 불어넣었다.
학생들은 타코‧나초 등 현지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문화 습득도 이어갔다. 교육에 참가한 김준건(무역학과 3) 학생은 “중남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꽤 많아 안정적인 취업처가 많은 것 같다”며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문화까지 이해하게 돼 해외 취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2016년 해외 취업을 돕는 ‘청해진대학 사업’에 선정돼 중남미 무역 비즈니스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지난해엔 멕시코 비즈카야대학교(Vizcaya de Las Americas University)에 학생을 파견해 8주간 스페인어 집중교육 및 현장실습도 진행했다.
배재대, 고용 기여 공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배재대는 지난해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121명·100.8%),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32명·106.6%), 학습기업 계량(14개·280%) 등 목표를 모두 초과달성했다.
4~6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기현장실습은 물론 12개월 과정인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 32명도 중도탈락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IPP사업단이 학생·기업 심층면담으로 입직 초기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는 윤활유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배재대는 앞서 2016년 IPP 운영대학 중 사업성과 'S등급'(최우수)을 달성,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대·내외에서 사업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IPP사업단과 대덕밸리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 공간 지원, 대응투자, 참여 학생 등록금 지원 등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참여학과를 2016년 8개 학과에서 지난해 14개 학과로 늘렸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참여기업에 보급, 이론과 실무가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표창엔 배재대의 인프라 확충도 한 몫을 톡톡히 했다. 배재대는 IPP사업단과 대덕밸리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 공간 지원, 대응투자, 참여 학생 등록금 지원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또 2016년 8개 학과가 참여하던 것을 지난해 14개 학과로 확대시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토록 했다. 특히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참여기업에 보급해 이론과 실무가 이어지도록 했다.
배재대 김영호 총장은 "채순기 IPP 사업단장을 비롯해 전담인력 배치로 일학습병행제가 빛을 보고 있다"며 "산학연 체계 구축으로 기업 관점에서 필요한 교육과 기술애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105172900651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사업...25억
+청년 해외취업지원 사업인 청해진대학사업...9억원
+ ‘2016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50억원
+대학자율역량강화사업(ACE+) 선정...60억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K+)육성사업(학과 중점형) 선정... 65억원
+배재대, 진단시약 개발사업 선정…150억원
+ 2016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수행대학... 16억원
+ 국내에서 벗어나 해외취업 지원... 100여명 선발. 국고사업비와 대학 자체 운영비로 지원. 무료 특별 취업교육
1박2일 쿠바에 왜 갔을까?
한국인의 해외 이민 역사.
1903년 하와이 102명, 1905년 맥시코 1033명(애니깡), 1909년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 농장에서 일하던 300여명의 사람들이 쿠바의 사탕수수농장으로 이주. 이들은 독립운동자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후원하는 등 독립을 위해 아주 요긴하게 쓰였죠. 더불어 쿠바 정부도 6·25전쟁 때 대한민국에 경제적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현재 쿠바에는 약 1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한인 후손이 살고 있습니다.
혹시 '애니깡'이라고 아시나요
이들은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에 살고 있는 한국인 교포(고려인, 高麗人) '까레이스키' 와는 또 다른 형태의 유민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에 의해 러시아 사할린이나 미국의 척박한 땅으로 강제 이주를 간 조상들에 대해서 들어본 적은 있을 겁니다. 러시아 피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멕시코로 또한 일부 조선시대 사람들이 이민을 갔습니다. 바로 이들이 '애니깡(에네껭)' 입니다.
한국인의 해외 이민 역사는 19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월 13일 게릭호를 타고, 102명이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게 처음이었다. 그들 대부분은 사탕수수밭과 파인애플농장에서 일했다.
멕시코에 한인의 발걸음이 닿은 건 그로부터 2년 후의 일이다. 을사늑약이 체결되던 해다. 1905년 4월 4일 인천 제물포항에서 출발해 45일간의 긴 항해 끝에 어린이를 포함한 1033명이 유카탄 주의 부로그래스항에 도착했다. 이로부터 저 잔혹한 멕시코 이민 1세대, '애니깽'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일명 '애니깽' 이라 불리는 이 선인장은 가시에 찔리면 살이 썩어 들어갈 만큼 고약했다. 멕시코 사람들은 에네켄으로 섬유질도 뽑고 술도 빚고 염료도 만들었다. 조선인 이민자들은 가마솥같이 뜨겁고 전갈이 우글거리는 농장에서 하루 12시간 이상 용설란 잎을 땄다. 일제강점기 동안 이들은 임시정부에 자금을 지원했다. 멕시코 교포 300명은 독립군에 합류하려고 군사훈련까지 받았다. 현재 6세대까지 내려온 한인의 후손들은 멕시코 전역에 3만 명 남짓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년간의 노동 계약이 끝났을 땐, 자립할 능력이 되지 못했다. 꿈에 그리던 조국은 일본 제국주의 치하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더 이상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걸 알게 된 이들은 원주민인 인디오에 동화돼 정착하거나 쿠바로 재이민을 떠났다.
쿠바하면 혁명가 체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가 떠오르고 야구의 나라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쿠바는 1492년 콜럼버스가 탐험한 이래로 스페인의 첫 번째 아메리카 식민지가 되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때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 농장에서 일하던 300여명의 사람들이 쿠바의 사탕수수농장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현재 쿠바에는 약 1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한인 후손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의 조상은 일제강점기인 1921년 멕시코의 사탕수수 농장에서 쿠바로 이주한 한인들입니다. 이들은 열악한 사탕수수 농장의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면서도 조국의 독립을 열망했습니다. 이들이 모금한 독립운동자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후원하는 등 독립을 위해 아주 요긴하게 쓰였죠. 더불어 쿠바 정부도 6·25전쟁 때 대한민국에 경제적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1959년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가 주도한 사회주의 혁명과 함께 쿠바가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로 되면서 한국과 관계가 단절 되었습니다. 쿠바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진 미국의 경제 봉쇄 정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990년 소련을 비롯한 사외주의 국가들이 무너지자 쿠바도 경제 개방을 해 지금은 우리나라 관광객과 수출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지구에서 가장 고립됐던 쿠바에서 요즘 한류 열풍이 뜨겁다고 합니다. 많은 쿠바인이 한국어 배우기를 희망하고, 한국 가수의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우리나라와 쿠바 양국 간 공식적인 외교 관계는 단절됐지만, 민간 차원의 경제·문화 교류는 지속적으로 이어진 덕분입니다. 쿠바 내의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우정 클럽'이라는 단체도 있습니다.
러시아 한국인 교포 '까레이스키'만 알고 있었는데...1박2일 덕분에 멕시코 이민 1세대, '애니깽' 에 대해서도 알고 쿠바 이민자들의 임시정부 독립금 지원했던 사실과 쿠바 정부도 6·25전쟁 때 대한민국에 경제적 지원을 해주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민간외교는 풍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1박2일 통해 국교회복이 얼른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이민 1세대들은 국가로부터 혜택이나 도움은커녕 냉혹하게 버림받은 존재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조국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했고 또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일바기야~~~ 중남미(쿠바) 잘 다져 놓아라.
배재대가 접수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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