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국립국어원 초청으로 방문한 20개국 51명의 '국외 한국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연수생들은 국적과 소속, 직업은 물론 한국어와 인연을 맺은 사연도 다양하다.


대학과 고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는 물론이고 한류 열풍에 맞춰 수요가 급증한 드라마나 영화 등을 번역하는 한국어 번역사, 한국 관련 회사원, 호텔 종업원, 한국어학원 강사, 한국문화원 직원, 원불교 봉사자 등이 포함돼 있다.


http://v.media.daum.net/v/20110706155009688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8951




한국어와 사랑에 빠졌어요.

해외 한국어 전문가 배재대에서 한국어·문화 연수

유럽·미주 등 25개 국 41명 참가 2주간 심화교육, 문화체험

"세계적인 발레리나를 꿈꾸다가 사고로 자포자기에 빠졌다가 한국어와 사랑에 빠져 이젠 행복을 되 찾았습니다."(일본 오와다 토모미 즐거운 학원 이사)

한국어를 통해 자신의 꿈도 이루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맹활약하고 있는 25개 나라 41명의 한국어 전도사들이 배재대학교에 모였다.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국립국어원 초청으로 이 대학에서 심화연수를 받고 있다. 연수생들은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한국어와 관련된 심화교육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갖는다.

이번에 참가한 연수생들은 국적과 소속, 직업은 물론 한국어와 인연을 맺은 사연이 다양하다.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한류열풍에 맞춰 수요가 폭발하는 드라마 및 한국동화 등을 번역하는 한국어 번역사, 한국어교육센터를 운영하는 경영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하고 있는 나라도 과테말라, 칠레, 미국 등 미주지역 국가는 물론 체코, 불가리아 등 유럽 국가는 물론이고 우즈베키스탄, 호주, 스리랑카 등 전 세계에서 참가했다.

과테말라 산 까를로스 국립대 한국어 강사 '사라 플로리안(Sara Maria Florian Samayoa · 여 · 26)씨는 한국어 교육 불모지에서 자국민으로 유일하게 우리말을 가르치면서 한국 문화를 활발히 전파하고 있다. 사라씨는 "과테말라에서 구하기 어려운 한국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이번 연수과정에서 수집해 현지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카쒸 다스탄(Akash Dastan · 34)씨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8년간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한국회사에서 통역관과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현지 신문사에서 한국 관련 기사를 쓰는 기자이자 우리나라 동화를 2권이나 번역한 번역가이다. 또 카자흐스탄어-한글, 한글-카자흐스탄 사전 편찬을 준비하고 있다.

체코의 린다 쉬테클로바씨(Linda Stockelova · 여 · 30)씨는 체코 내 유일한 한국어학과가 있는 찰스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드라마는 물론 K-POP의 매력에 빠져 한국어와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린다씨는 "여러 나라에서 한국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민현식 국립국어원장은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연수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며 "연수 이후에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국어원과 배재대학교는 2015년 10월 5일부터 2주 동안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세계 26개국 34명의 한국어 전문가를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 연수 참가자들은 26개국의 재외공관에서 추천을 받은 현지의 우수 한국어 전문가 34명이다. 국외 대학의 교수 외에 고등학교 교장, 초등학교 교사 등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다양한 교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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