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 중심의 대학축제를 건전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학교 측의 적극적인 노력 속에 기획된 이번 축제는 대전광역자활센터가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이벤트를 함께 기획하면서 성사됐다. 23일부터 3일간 '슈빨데이 컴온!'이벤트와 자활생산품 홍보 판매전이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슈빨데이 컴온!'은 전자상거래학과의 자활서포터즈들이 기획한 행사로,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의 '유카세탁' 사업단에 학우들의 운동화 세탁 500켤레 연계를 목표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과 자활사업단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자활생산품 홍보 판매전 '참좋은 상품, 특별한 가게'는 대전지역 저소득주민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이벤트로, 대학 측이 제공한 부스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에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누GO! 즐기GO! 전하는 착한 대학축제 (feat 배재대)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80524010010349
/사진 공영방송 KBS1
술 판매 금지 대학 축제..공연·특강 인기 (feat 배재대학교)
[앵커]
올해부터 대학 축제에 학생들의 주류 판매가 금지되면서 축제 분위기도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탈 많은 술판 대신에 외국 문화 공연이나 인문학 특강 등이 열리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 축제 첫날, 천막 주점 대신 푸드 트럭들이 즐비한 축제장.
올해부터 주류 판매가 금지되면서 달라진 모습입니다.
유학생이 많은 대학 특성에 맞게 라틴이나 시베리아 전통음악 공연이 마련되는가 하면, 운동화 빨아주기 등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봉사 수익금은 전액 자활센터에 기부합니다.
[이동현/배재대 3학년 : "이런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고 보람차게 할 수 있어서 이런 행사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 대학은 축제 기간 내내 학교 수업을 아예 안 하는 대신,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교육·문화 페스티벌을 기획했습니다.
선화공주와 서동의 로맨스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는 물론 포트폴리오 작성법 같은 취업 프로그램도 인기입니다.
Let me inside make me stay right beside you, PAI CHAI Univ.
... 무릇 캠퍼스 천하를 읽지 않은 자와는 '배재대'를 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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