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오는 24일 교내 배재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유라시아의 울림'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와 유라시아문화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배재대 실용음악과가 주관한다. 러시아 투바공화국 전통음악 '호메이'를 연주하는 '투바 키질'(Tyva Kyzy 투바의 딸들)의 색다른 연주가 펼쳐진다.
'투바 키질'은 초두라 투마투(Choduraa Tumat) 투바국립대 교수가 이끄는 여성 5인조 공연단으로 '북'(shaman drum), '머링 호르'(말꼬리로 만든 현이 두 개인 악기) 등을 연주하며서 '호메이'를 부른다.
'호메이'는 독특한 목소리 울림과 특히 배음을 활용해 한 목소리로 2개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신기한 창법을 구사하는 음악이다.
투바공화국은 돌궐족의 후예로 알려져 있고 성씨 중 '온다르'(온달)가 많아 고구려와 연관성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이날 그동안 듣기 힘들었던 평안도와 황해도에서 전승된 서도소리도 들을 수 있다. 자연스럽고 맑은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으로 몽금포타령, 개성난봉가, 풍구타령 등 지금까지 들어왔던 민요와 다른 서도소리의 매력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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