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잔상이 남아있는 걸까. 


지난 20일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를 받아든 캠퍼스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2단계 평가를 받아야 할 대학들이 1주기 평가 때와 다르지 않게 지방 소재 대학에 집중된 탓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격차를 줄이겠다는 당초 정책 목표와 달리 뒷맛이 영 개운치 않은 결과다. 


2015년 1주기 구조개혁평가 결과 당시 D~E 등급을 받은 수도권대는 11곳인데 반해 지방대는 충청 13곳, 대구·경북 2곳, 경남 1곳, 전라·제주 4곳, 강원 3곳 등으로 나왔다. 인원 감축도 수도권대가 35.9%, 지방대는 64.1%에 달했다. 2단계 평가 대상 대학 40곳 중 서울 등 수도권은 5곳에 그친 반면 대구·경북·강원 9곳, 충청 9곳, 호남·제주 9곳, 부산·울산·경남 8곳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대학 서열화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2주기 평가 목표로 내세웠으나 다시 한 번 수도권 대학 중심의 줄 세우기라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대목이다. 각종 인프라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지방은 여기에 비해 교육환경이나 일반적인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에서 밀리는 현실에서 과연 몇 곳의 지방대가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를 우려해서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대학역량진단평가] 대학평가, 타깃은 여전히 ‘지방대’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19650




이제는 양극화와 기회불평등으로

무너진 ‘교육의 희망 사다리’ 를 다시 세워야 할 때입니다.

...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김상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보고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