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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국제여름학교(PAISS, PaiChai International Summer School)

미국 대학교 교수까지 참석하는 배재대 '국제여름학교' 열기


2007년 처음 시작된 배재국제여름학교.


캠프를 통해 외국 학생들에게 K-POP과 드라마로 촉발된 한류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각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


캠프 참가자들은 먼저 대학에서 한국어교육과 한국학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또 한국학생들과 몸으로 부딪치며 소통하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한국 학생들과의 유대감 강화와 국가 간 경계의 벽도 허문다. 한국 문화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는 에버랜드와 경복궁, 전주 한옥마을 방문, 전통무예 태권도 체험 등으로 짧은 시간동안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준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요일별로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또 태권도와 한지공예, 목공예 등 전통공예 체험은 물론 제기차기와 씨름 등 민속놀이도 체험하게 된다. 또 에버랜드와 대천해수욕장 등 휴양지를 방문하는 일정과 방송국을 방문해 K-POP의 공연현장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밖에 대학에서는 순조로운 캠프 진행을 위해 현장학습 시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배재국제언어봉사단(PILOT) 12명을 참여시켜 이들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캠프에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대만, 이탈리아, 알제리,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마카오등 여러 배재대 자매대학에서도 대거 합류했다.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어교육과 한류문화체험, 현장학습 등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 또 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여름학교에서 사귄 친구들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며 교류 범위를 넓히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여름학교에 참여한 에릭 스탈리온 마틴메소디스트 대학교(미국) 교수는 "한국 민속놀이의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열정이며, 놀이 중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재미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제기차기가 제일 좋다"고 덧붙였다.

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배재국제여름학교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대학 학생들과 외국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라며 “외국 학생들에게는 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우리 학생들도 외국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한류를 확산시키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