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리스크 중국식 옛 이름인 "쌍성지" 는 본디 방어를 위해 평지성과 산성을 나란히 배치했던 옛 고구려 도음 형태에서 따온 지명으로 여겨지며,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 왕국의 5경 12부중 " 솔빈부" 도 이곳을 중심으로 설치되었다. 발해가 멸망한 직후에는 역대 중국 왕조의 관할에 있었으나 1860년 베이징 조약 체결의 결과로 러시아 영토가 되면서 조선인의 이주가 시작된 첫 번째 지역이 바로 이곳이다.
우수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터" (feat 배재대 인성로드)
고려인 문화센터에 들어가면 고려인 역사관이 있다.
우수리스크에는 고려인 문화 센터, 최재형 선생 생가, 이상설 선생 유허비, 안중근 의사 기념비 등이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
배재대학교는 최근 재학생들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에서 항일 운동 현장을 답사하고 돌아왔다.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은 지난 5일 포럼을 통해 지난달 27~30일 진행한 인성로드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인성로드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5대 필수역량(인성·감성·지성·소통·수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는 학생들이 러시아에서 항일 운동과 선조들의 족적을 찾아 내적 자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는 지난 1860년대 한인 인주와 독립운동의 근거지로 현재에도 우리 뿌리가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학생들은 지난 2009년 개관한 고려인문화센터를 찾아 김발레리아(57·고려인문화센터 예술단장·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부회장·고려인신문 편집장)센터장을 접견해 삶의 애환과 선조들의 이야기를 청취해 뿌리를 되짚었다.
고려인문화센터는 한인들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의 아픔이 서려있다. 안중근 의사와 최재형 선생 등이 결성한 의병단체 '동의호'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인성로드 참여 학생들은 이후 '헤이그 특사'로 조선 독립을 대외에 알린 이상설 선생 유허비를 찾아 참배했다. 또 최재형 선생 생가와 강제 이주 역사의 시발점인 라즈돌노예역을 찾아 우리 민족의 서글픈 역사를 더듬는 시간을 가졌다.
심혜령 학장(한국어문학과 교수)은 "인성로드를 통해 민족 역사를 보면서 글로벌 공동체 내에서 자아 확인과 강화하는 인성강화 목표에 접근했다"며 "하반기에도 5대 필수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 국제화 교육과 안항교육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교양교육의 중점사항으로 안항(雁行)교육을 진행 중이다. 안항교육은 아펜젤러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받는 동반성장교육으로 학업소수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소수학생(다문화배경 학습자, 외국인 유학생, 장애학생 등)을 배려하는 맞춤형 교육 및 튜터제 활용은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한반도 동반성장 및 사회통합교육의 우수모델이 될 예정이다.
학생 동반성장 이끄는 '안항(雁行)교육' (배재대학교 ACE사업)
안항(雁行) : 기러기의 행렬이란 뜻으로, 남의 형제를 높여 이르는 말.
'안항(雁行)'은 V편대로 무리지어 목적지까지 함께 비행하는 기러기의 특성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편대의 리더와 뒤따르는 모두가 나름의 제 역할을 수행하는 동반성장의 교육적 가치를 담고있다.
안항 교육은 뛰어난 사람을 더 뛰어나게 해주는 ‘수월성 교육’과 함께 학업 소수자를 배려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동반 성장 학습’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사람은 더욱 잘 하게 해주고, 실력이 조금 뒤처지는 사람은 함께 가도록 하여 소수자도 함께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교육 방식이다.
심혜령 주시경교양대학장(한국어문학과 교수)는 교양교육의 新 패러다임으로 '안항교육'을 소개했다.심 학장은 교육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우수한 학생이 리더로서의 자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월성교육과 대학생활 및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수학생(장애학생, 유학생, 학습부진학생 등)을 배려하는 소수자교육을 강조하며, 우수 모델로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튜터제도를 소개했다. 배재대학교 튜터제도는 '학생동반성장'을 목표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춘 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해당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튜터가 되어 다른 학생의 학습이나 생활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 인트라서비스형 교육으로 글쓰기, 읽기, 유학생 등의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다.
학교에도 학업소수자로 분류될 수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학업소수자는 다문화배경에서 학습하는 학생이나, 외국에서 온 유학생 등 언어문화 소수자를 말하기도 하고, 또한 신체적으로 불편한 곳이 있는 소수자를 말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연령적 소수자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는데요. 간혹 강의실에는 20대 학생들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연령적 소수자의 경우에도 어울리는 동기학생을 구하기 힘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연령적 소수자 모두에게 맞춤형으로 교육이 제공되기 때문에 배재대학교 학생들은 모두 동반하여 성장할 수 있습니다.
모두 같은 교육을 같게 받는다고 평등한 것이 아니라, 다른 점은 다르게 인정해주어야 비로소 모두 평등한 교육을 받는 것임을 알려주는 안항(雁行)교육! 배재대학교의 안항교육이 본질적 대학교육을 회복하고, 리버럴아츠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ACE사업단]배재대학교의 실천교육을 위한 LIST 1.안항교육|작성자 배재대학교
고려인들은 가장 오래된 한민족 해외이주의 역사를 가진 사람들로서 비단 극동 지방뿐만 아니라 19세기 말에 이미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한민족의 거주공간을 마련한 개척자들로 일본에 저항하며 독립운동을 선도했다.
1905년부터 1910년까지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을 중심으로 애국계몽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한민학교 등 민족학교를 설치하여 동포 자제들에게 민족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신문 등을 간행하여 국내외 소식전달과 항일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표적인 신문으로는 "해조신문"과 "대동공보" 등을 들 수 있다.
[독립운동 기지 블라디보스토크]
. 블라디보스토크는 1863년에 이주를 시작으로, 한인사회가 형성,한때 고구려를 계승한 한민족의 정통국가인 해동성국,발해지역이기도하다.
. 구개척리 - 블라디보스톡 첫 한인 거주 지역, 카레이스카야 (한인 거주지)라 불리던 개척리 마을. 을사늑약 후 신채호, 이강, 장지연, 홍범도, 유인석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무대
. 블라디보스토크에는 대한 광복군 정부가 있었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한 연해주 일대의 한인들이 유인석·이상설·이범윤·이규풍 등이 중심이 되어 1910년 8월 23일 신한촌(新韓村). 연해주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항일독립운동 단체 권업회(勸業會).
. 안중근의사는 1907년 을사늑약후 이곳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 이범윤,김두성,엄인섭,김기룡 등과 의병부대 창설최재형을 회장으로 추대. 독립의병활동. 블라디보스크역에서 출발하여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조선초대통감 이토히로부미 저격후.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고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사형당함,
. 최재형 선생 - 최재형 선생 연해주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 1910년 해조신문을 인수후,대동공보로 개칭·재간행노우키예프스크에 한인중학교를 설립. 한인을 위한 도로와 학교 건설 그리고 독립군의 자금 지원함.
. 이상설 선생 - 1906년, 이동녕·정순만 등과 북간도 용정.항일민족교육의 요람인 서전서숙을 건립.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이준·이위종과 함께 고종의 특사로 참석.
/사진 KBS2 1박2일 10주년 글로벌특집... 쿠바, 카자흐스탄 그리고 고려인
"의심할 나위도 없이 조선에서 가장 교육적, 도덕적, 지적 영향력을 행사해 왔고 지금도 행사하고 있는 학교는 배재대학이다."
-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 388쪽. 이사벨라 비숍(Isabella Bird Bisho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