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차
드디어! 버서커를 잡았다
린 보석 탈탈 털고 세이버가 나가떨어져도 남은 6개의 목숨 중 하나만 까이고 꿈쩍도 않던 헤라클레스를
무려 아서왕의 전설 속 보검 칼리번을 시로가 소?환하여 무찌르는데 성공했다
캬 이게 섹스지
아직은 정확한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 시로와 세이버는 운명 같은걸로 연결된듯하다
시로가 항상 꿈에서 보던 검도 애초에 엑스칼리버였고
소환하지도 않은 최강의 서번트가 알아서 소환되어 나타났으니까
분명 무언가 있는데 내 부족한 머리로는 추측을 세울 수 없는 모양이다
아마 시로가 린 수업 받았을때 엿들었던
'저 녀석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걸 불러오고 있다'
와 큰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긴함
사실 시로는 마술사가 아니라 마법사의 재능이 있는게 아닐까..
아무튼 버서커 개패고 어찌저찌 복귀했는데
시로 이 미친새끼가 이리야를 길고양이 줍듯 주워왔다
물론 이리야 귀여우니까 우리가 보호하자 선택지 고르긴함ㅇㅇ
(이 선택 때문에 적어도 한번은 죽지 않을까 싶다)
어쨋든간에 결과만 보면 여러모로 이득이기도 하고
이리야 집에 들여서 나온 세이버의 조오온나 귀여운 장면들이 한가득이니 아주 좋다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세이버와 시로의 무언가 감정선이 전개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보여준 시로의 성격과 행동이 버서커전까지 겹치며 세이버의 감정이 살아난 느낌이다
갑자기 표정이나 반응이 다채로워졌다
세이버 별명이 왜 밥인지도 이제 알겠고..
가장 알기 쉬운 이유는 아무래도 탕 속의 고기 반응인듯
전에 몸을 보여줬을때는 단순히 자신은 서번트이니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얼굴을 붉히며 나가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벌써 기대가 존나게 된다
그리고 게임과 별개로 세이버의 피그마를 샀다!
이렇게 둘 해서 12만원에 데려왔는데
2.0이 더 좋다기보단 1.0은 생긴게 게임기반이라 훨씬 친근한 느낌이고
2.0은 역시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예쁘기도 예쁘고 관절이나 마감을 비롯한 모든 부분이 비교 불가능 수준으로 좋아져서 당연하게 좋다
만족감 진짜 ㅆㅅㅌㅊ
인데 ㅅㅂ 2.0 엑스칼리버 손잡이가 부러짐..
(솔직히 이건 구조가 문제인게 손이 너무 뻑뻑해서 안들어감 좀 더 연질파츠로 만들거나 손등 탈착식으로 했으면 훨씬 좋았을듯)
마이크 생긴 셈 치고
순접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가지고 놀기 아주 좋다
2.0은 이 포즈로 전시하고
초판기준 곧 성인이 될 나이인 1.0 할머니는 방구석 형광등만으로도 변색되고 고무가 녹을 수 있기에 암실보관할 예정이다
+
다음엔 이 세이버 릴리 3차재림 버전 사야지
갑주 없는 이 버전은 17년 원페 한정이라 구하기 힘들거같긴한데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이 미소 어떻게 포기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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