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겜 3 같은 역대급 졸작말고

짓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자면 장동민은 평범한 선수에 불과하다

무슨 말이냐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은 내가 인정하는 짓 내의 1티어 선수들이고 

그렇게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이 참된 리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레이 스탈은 각자 다르다


1.이 셋중 홍진호는 연합을 만들줄도 알고 실제로 연합을 만들어서 성과도 냈지만

처음부터 <자기 사람>을 만들기 보다는 그때그때 편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처음부터 자기 편 만들기에 적극적인 이상민,장동민 보다는 나중에는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홍진호의 가장 큰 특징은 셋 중 가장 신뢰를 중시하며 팀을 위해서는 본인의 손해도 감수할 줄 알고

팀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셋중 유일하게 리더와 참모 둘다 가능한 멀티캐라는 점이다

한 마디로 삼국지의 <유비> 처럼 사람들이 본인을 좋아하고 신뢰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 


2.이상민<조조> 


셋 중 메인매치 한정으로는 정치력과 판짜기의 최강자

연합 결성에 적극적인 점은 장동민과 비슷한데 

그 포섭하는 속도가 장동민과 비교도 안되게 빠르다

짓 401을 보면 장동민이 홍진호 한명과 대화할 시점에

이상민은 김경란을 컨트롤 메이커로 그리고 오현민,최정문을 계산기로 또 유정현을 말빨로 포섭했다

그러니가 장동민이 2인 연합을 만들때 이미 5인 연합을 구축한 셈

그리고 장동민은 정석적인 틀을 벗어나지 않는 반면에

이상민은 항상 본인 포함 배신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아군과 적군을 넘나들며 이중 삼중 스파이 같은 

초 고단수를 선보인 적이 몇번 있다.흔히 말하는 이중허리 삼중허리인셈

그러므로 임기응변에서도 셋중에 제일 낫다

다만 개인 능력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메인매치에서 꼴찌나 탈락후보로 지목됬을때 생존율이 낮다는 단점은 있지만

데매는 어디까지나 후순위 고려사항이므로 충분한 실력자라 하겠다


3.장동민<손권>


연합결성에 적극적이며 홍진호만큼은 아니지만 신뢰를 중시하는 편이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끝까지 갈 사람을 미리 선정하고 그 사람(들)하고만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짓3 의 오현민,짓 4의 김경훈,피겜 3의 허성범과 엠제이 킴 이들이다

그러면 그 자기 사람을 만드는 기준이 뭔가?

그것은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 중에서 믿을 만한 사람> 이 된다

능력치는 좋으면 좋겠지만 최고가 아니어도 상관 없다

장동민은 기억과 심리전에는 최고 수준이 능력을 보유했지만 수리쪽은 저열하다

때문에 오현민,허성범을 계산기로,그리고 피겜에서는 <말 잘듣는 장기말>로 엠제이킴을 사용했다

이렇게 본인이 부족한 부분만 채워줄 사람중에 믿을 사람을 선택하고 정해놓고 가는거고

그 외 연합원들은 전부 장동민 입장에서는 스쳐가는 장기말일 뿐인거다

다만 여기서 짚고 넘어갈게 장동민은 이상민에 비해서 평범하다


무슨 말이냐

장동민의 메인매치 방식은 연합원 내의 누군가를 1등 만들고 

그 사람이 얻은 면제권으로 또 다른 한명을 살린다는 건데

이 틀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

물론 스파이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 또한 이상민 같이 스스로 이중 삼중 스파이 같은 고단수가 아닌

장기말 중 하나 사용한 평범한 스파이 전략일 뿐 대부분 그 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편이 장동민의 의도를 알고 대처한다면 의외로 대처가 쉽다

장동민 연합은 장동민이 거의 공유도 안하고 독재를 하기 때문에 

장동민의 전략이 먹히지 않을 경우 처참한 패배로 이어기지도 한다

솟 2의 러시아 장기 때 알파고의 전략에 놀아난 것이 좋은 예.


결론) 위 세명은 본인이 짓 내에서 인정하는 1티어 선수들로 리더이고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홍진호-셋 중 유일하게 참모가 가능한 멀티캐.천재성 갑.


이상민-정치력과 판짜기 권모술수를 두루 갖춘 메인매치 최강자.


장동민-기억력과 심리전에 강하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데매 능력에 가깝고 

메인매치 플레이스탈 자체는 가장 평범하며

천재성 또한 홍진호에 뒤지며 특출난 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