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박근혜 전대통령의 인터뷰가 실린 기사를 보면서 박근혜 전대통령의 훌륭한 인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인터뷰 요약 내용과 말씀속에서 베어 나오는 인품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박근혜 전대통령의 남은 여생을 행복함으로 채우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9월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탄핵과 옥중 생활 등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그녀는 탄핵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며,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한 것이 그녀의 불찰이라고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최서원(최순실)과의 관계, 국정원 특활비 사용, 총선 공천 문제 등에 대해서도, 궁극적으로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정부가 ‘정책적으로 실패한 정부’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는 반대하며, 외교 안보 분야에서 이루어진 주요 결정들(사드 배치, 개성공단 철수, 위안부 합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등)은 필요했던 조치였다고 단호하게 강조하였습니다.
인터뷰에 드러난 박근혜 전대통령의 인품책임감
박 전 대통령은 탄핵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특히,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자신의 부족했던 모습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책임감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겸손한 용기
박근혜 전대통령은 자신의 탄핵과 관련하여 국민들께 직접 사과하는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서 지난 실수들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한 대통령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단지 마이크 앞에서 입에 발린 소리로 사과의 말을 몇 마디 하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박근혜 전대통령은 진심으로 세세하게 사과하였습니다. 훌륭한 용기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정직한 성찰
박 전 대통령은 최서원의 비위를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폭넓은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정직하게 인정하였습니다. 끝까지 자신을 합리화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록 몰랐지만 그 모르는 것조차 자신의 부족함에서 비롯되었다는 정직한 통찰이 정말 돋보입니다.
애국심
사드 배치나 위안부 합의 등 외교 안보 분야에서 힘든 결정을 내리면서도, 궁극적으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판단하여 실행해낸 점에서 그녀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애국적인 결단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의를 생각하는 여장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의 평안한 미래를 위한 제언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이분법적 사고,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라는 공식을 떠나서 한 인간으로써 우리는 누구나 고귀한 존재입니다. 또 각자의 맡은 일과 인생은 고유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의 남은 인생이 진정으로 아름답고 여유롭고 따뜻한 자아 초월의 세계까지 나아 가시기를 기원하면서 박근혜 전대통령께 몇 가지를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기도하는 삶으로 미래를 채워가기를 바랍니다. 자비 명상을 통한 기도,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기도,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기도를 통해 마음의 빈 공간을 자비심으로 채워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을 수행했던 한 사람으로써 미운 사람, 고운 사람, 여야, 재벌, 노숙자 등등 모든 계층과 국민들을 위한 사랑과 행복의 기운을 피워내는 기도의 삶이 꽃피시기를…
둘째, 명상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하루의 시작과 끝에 꼭 가지셔서 스트레스와 번민을 그 날 하루에 해결하여 편안한 숙면을 취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기를 통해 성찰 하시든, 심상을 통해 성찰 하시든 하루를 편안하게 돌아보시고, 고통스러운 마음과 새롭게 화해하고 정리해 가면 더 좋을 것이며, 단전 호흡의 고요함을 더욱 살려서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독존 명상에 들어가시기를….
셋째, 의도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의 젊은 날에는 자연과 친밀하게 교감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가까운 산야나 산책 길이나 논두렁 길이든 늘 자연과 함께 함으로써 삶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자신에 대한 내려놓음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고, 더 자유로운 존재가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에 부쳐돌이켜 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기구한 삶의 여정은 평범한 환경과는 거리가 멀었고, 부모님의 비극적인 마지막 모습을 지켜본 가슴의 슬픔과 응어리는 얼마나 컸을까? 그런 통곡의 시간 속에서 자신을 꿋꿋이 가꾸어 오고,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대통령에까지 이른 분이니, 얼마나 치열한 내면 세계를 연마해 오신 분이시겠습니까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헌법에 의해 탄핵까지 당한 대통령, 거기다가 몇 년 동안 옥중에서 겪은 인간적인 고통과 육체적인 고통은 얼마나 가혹했을지 짐작이 안 갑니다. 그 스트레스와 불행 감정을 힐링하시고, 고요한 내면 세계의 평안과 행복감이 가득한 미래가 되시기를…
2012년, 힐링캠프라는 TV프로그램에 나왔던 박근혜 대통령은 애창하는 노래 중에 거북이의 ‘빙고’를 불렀습니다. 근래의 힘든 마음을 벗고, 다시 이 노래를 기쁘게 불러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이 노래처럼 긍정적이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여생을 평안하게 지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의 삶? 난 그건 반대 너무 종교에 미친짓도 사람에겐 안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