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어느 신문을 보니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철새를 공천했더라. 깜짝 놀랐다. 사람을 공천해야지 새를 공천하면 어떡하나.”(인명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지난달 4일 공천심사위원회가 탈당 경력자를 공천한 데 반발하며)
▲“큰 일이 있을 때는 억울한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가는 게 우리의 역사다.”(박재승 전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 지난달 4일 비리 전력자에 대한 공천배제 원칙을 강조하며)
▲“한나라당은 매일 매일 만우절이다. 당 대표도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안할 수도 있다고 연막을 피우더니 뒤로 대운하추진기획단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지난 대선 때에도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 주겠다는 거짓말을 떡 먹듯 했다.”(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 1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견제론’을 주장하며)
▲“충청이 확실하게 지지해주면 과거 DJP(김대중+김종필) 연합 당시처럼 곁불을 쬐는 게 아니라 이 나라의 중심, 주축세력이 될 것이다.”(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지난달 27일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충청도 곁불론’을 주장하며)
▲“TK(대구·경북)가 최대주주면 PK(부산·경남)는 소액주주이고 다른 지역은 머슴이나 종업원이냐. TK는 성골, PK는 진골이고 나머지 지역은 견골(犬骨), 즉 개뼈다귀 지역인지 묻고 싶다.”(민주당 유종필 대변인, 지난달 28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TK대주주론’을 비판하며)
▲“토끼 두 마리가 합친다고 호랑이 한마리를 잡을 수는 없다”( 박지원 무소속 후보, 지난달 31일 선거구 내 다른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
▲“겉으로 멀쩡한 알곡 같지만 소금물에 넣어놓고 휘휘 저어 보마 쭉정이, 알곡이 표가 나지요? 농사에서 종자 선택이 중요하다 아입니까.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강기갑 민주노동당 후보, 지난 4일 유세에서)
▲“우리 지역에서는 왜 ‘배반의 장미’한테 공천을 주느냐고 한다. 국민들이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금붕어 공심위’라고 지적하는 상황에서 재심요청 안 한다.”(지난달 10일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한 현역의원이 공심위의 공정성을 비판하며)
▲“기준이 있을 수 없는 공천이다. 이건 보복공천도 아니고, 총기난사 공천이다.”(3월14일 김재원 한나라당 의원이 공천에 탈락한 후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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