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턴중인데요,,
나름 제 전공 학점 좋고 자대교수님도 높은 대학원 추천해주실만큼 열심히 살고 제 스스로도 나름 전공만큼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레 타대학교에다가 낯선 사람으로 가득한 연구실에서 실험을 배우고 랩미팅에도 참여하다보니 많이 힘듭니다..
나름 교수님께서도 절 잘 봐주셔서 장기 연구에 넣어주셔서 지금은 사수분께 실험을 배우기 시작한 상황이고 저도 제개 주어진 실험에 대해선 빠삭히 공부하고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다들 인턴할 땐 겪었다고는 하지만,, 대학원생분들이 랩미팅에서 발표라는 것을 들을 때마다 저게 무슨 말인지 내가 저걸 할 수 있을지 자꾸만 의기소침해지고 두려워지네요..
게다가 이번에 유난히 인턴을 많이 선발하셨는데 다른 인턴들끼리는 친분이 좀 생긴 것 같지만 전 몇 명 빼곤 딱히 말을 터 본 적도 없어요.. 안그래도 먼저 다가가질 못하는 타입이라 인간관계 면에서도 신경이 끄이는게 사실입니다
심지어 제 사수분도 조용하신 편이고 고학번에다가 다른 원생분들이랑 사이가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친한 것 같지도 않아서 다른 무리에 사수빨로 끼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암튼 정리하자면,,
낯선 환경에, 내가 저걸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이제 막 인턴을 시작한 저로서는 너무 힘든데 여기 계신 분들은 혹시 같은 경험을 하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이겨낼 수 있을지 조언 좀 듣고싶습니다..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dc official App
지금은 못할 거 같아도 막상 때 되면 다 함
그렇다고 믿고싶습니다 ㅠㅠ 지금은 그냥 묵묵히 주어지는 것들 잘 배우고 해내면 되겠죠..? - dc App
아직 정식일원이 아니라 그래요 입학 완료하면 기회가 많아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