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국숭세단 라인 공대에 재학 중입니다. 현재 4학년 1학기를 마친 상태이고 자대 대학원 진학을 생각으로 3학년1학기 중에 현재 연구하고 있는 분야와 해당 랩실에서 학부 연구생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다니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래는 자대 대학원에 갈 생각으로 일찍 랩실에 들어가서 연구에 집중했지만, 연구 성과는 없고 실질적으로 관련 분야의 논문 세미나만 진행하였습니다. 위에 석사,박사 분들은 없기에 실제로 조언을 구할 때는 없고, 환경 구축이라던지 제가 혼자 다 해야 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사실 국숭세단 라인에서도 간혹 괜찮은 랩실이 있다고는 하지만..
제가 현재 있는 랩실은 석박사도 없고 교수님의 경우에도 논문 실적이 최근에는 많이 부족한 편이십니다. 석사,박사가 없어서 교수님께서 케어를 많이 해주시긴 합니다만 결국 논문을 쓰려면 구현을 해야 하는데 교수님께서는 저한테 구현적인 측면을 바라시는 상황이지만 규모도 작고, 위에 석사 박사분들도 없고 특히나 교수님의 최근 논문 실적이 부족하신 것도 구현이 큰 부분인데 이 구현이라는 것을 혼자 하기에는 너무 빡센 분야라는 생각이 들어 논문을 제대로 쓸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타대 대학원, 특히 연세대 쪽에 저랑 관련된 분야와 완전 똑같이 연구를 진행하시는 랩실이 있지만 엄청나게 대형이고 누가봐도 들어가기 힘든 랩실 같은데, 제가 학벌이 좋은 것도 아니고 학점도 3.85 수준이라 그 대학원을 가고 싶지만 쉽지 않은 상황 같습니다.
현재 제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랩실을 나가는게 맞을지 궁금합니다. 위에 석박사가 없는 이유는 교수님께서 코로나 때 안 받으셨다고 하셨지만.. 학부생들은 이 랩실에 많이 오는데 대학원까지는 가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 저랑 같은 이유로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2. 제 학벌에 3.85 학점이면 연세대 고려대 혹은 서성한이라도 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제 장점이라 하면 교수님 밑에서 3학년부터 1,2주에 한 번씩 1년 내내 논문 세미나 발표를 하고 밤 늦게 연구실에서 논문을 읽고 교수님과 심도 있는 대화를 많이 나눠서 학부생 치고는 해당 분야에 대해 유명 학회라던지 기술 경향이라던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러한 경험이 부족한 스펙을 뒤집을 정도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3. 마지막으로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종사하는 분야에 대해 논문을 읽고 세미나하고 연구를 진행하는게 생각보다 너무 괜찮고 재미있어서 타대학원을 진학한다면 석박사 통합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석박사 통합의 경우 석사로 지원할 때랑 경쟁률이 비슷한지 아니면 다른지 궁금합니다. 사실 제가 가려는 연세대의 대형 랩실의 경우 박사가 석사보다 많은 것 같아 석박사 통합으로 지원하더라도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넣는다면 석박사 통합으로 넣는게 더 나을지 궁금합니다.
쓰다보니 글이 매우 길어졌는데 진지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