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 어차피 재교육한다는 생각으로 뽑음. 근데 과장급을 왜 그런생각으로 뽑는가? ->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연구 플로우를 이해하는 능력을 높게사서 빠르게 적응하고 본인이 가진 특화 능력을 녹여내서 가치창출에 기여하길 바라는 느낌.
그래서 면접볼때도 학사처럼 무슨 년차에 맞는 디테일한 지식을 묻는게 아니라, 학부수준의 기본 + 본인연구를 해당 직무(job deion이 있음)에 어떻게 융합시킬지를 위주로 물음. 사실 제작년까지는 그래서 본인연구에 확신만 가지면 아가리털어서 어디든 갈수있었다.

정출연 - 과제 기획력을 갖춘사람, 그리고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을 뽑음. 정출연은 기본적으로 '대형' 국가R&D를 RFP(말이 RFP지 과기부 등 부처부터 국회까지 어필안할곳이 없다)부터 수주 및 사업완료까지 하는게 가장 큰 목표임. (부가적으로 중소기업, 공기업 육성 및 기술이전이 있긴한데 크지않음) 논문의 경우 오히려 많은것보단 적당히 있는게 나음. 하도 교수로 튀는걸 많이보니 그런 느낌? 근데 또 너무 없어도 안되고 제일 애매~한 느낌임. 오히려 대형과제 참여경험 있거나 관련 업무를 깊게 해본 사람을 실적만 좋은사람보다 선호함.
아무튼 실전에 투입 가능한 사람을 원한다. 그래서 프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것도 사실. 사기업보다 당연하게도 연구에 대한 검증을 빡세게하고, job deion이나 과제계획 그리고 현재 국가가 추구하는 전략기획 등 전체적인 '큰그림' 방향에 대해 인지하는게 중요함.


교수 - 이건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교육중심대학 위주로 얘기함.
일단 세 부류중 가장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사람을 원함. (근데 이 말은 협업이나 소통을 안한다는게 아님. 그냥 자립이 되느냐가 중요하다는거임) 교육부터 연구 과제수주 등 많은능력을 갖춘 사람을 원함. 프박의 경우 그래서 연구는 뛰어나도 교육, 과제수주 경험이 전무하여 떨어지는케이스가 많음.
그리고 이게 제일 어려운부분인데, 교수는 job deion이 가장 러프하게 적혀있음. OOO 강의 가능한 자, OOO전공 OOO분야 등으로만 간략하게. 웃긴건 이게 그렇다고 해당 직무 하는 누구나 뽑는다는 의미는 아님. 보통 지금 퇴임OR이직한 사람 자리를 대체하면서 본인의 최신 트렌드를 특화시켜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교육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거. 그래서 뭔가 열심히 뒤로든 앞으로든 내가 거기 맞는 사람인가? 를 깊이 고민해서 찾아봐야함. 사실 이게 OOO 강의 가능한 자 <- 여기서 큰 힌트가 되긴하는데, 저게 생각보다 범위가 넓어서 잘 알아보는게 좋고, 본인이 무엇이 FANCY한가를 잘 어필해야됨.
아무튼 쉽게말하면 직무범위는 가장넓어보이는데 실상은 가장 좁음. 이래서 정출연이랑 겉보기엔 반대지만 실질적으로 같은 이유로 내정자 타령하는 케이스가 많은거.

키워드만 꼽자면
사기업(대기업) - 융합, 융화, 가치창출
정출연 - 융합, 큰그림, 국가
대학 - 독립성, 특화, 교육

연구는 근데 어딜 목표로해도 잘해놓는게 맞음. 일단 실적이 돼야 뭐가 됨. 기본은 하고 맞춰서 전략세워야지.

참고로 본인 경력 - 삼전(2년전까지) / 정출연(현직) / 교수(9월예정)
분야마다 살짝 다를 수 있음은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