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도교수는 사실 학생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다


우연찮게 연이되어서 입학했고 몇번 그만둘라하다가 그냥저냥 세월만 야속히 ㅠㅠ


근데 내 지도교수는 자기자신을 정확히 알고 있었음 자기는 운이 좋아서 교수가 됐다는걸


그렇게 야속히 세월만 가는데 연구비는 빵빵하게 지원해줘서 공동 연구자들.. 말이 공동연구지 씨발 다른학교 교수시발럼들 시다많이했다


보통 딱 두가지로 나뉘는데 성격 좃박은 새끼냐 아니냐다 


성격 좃박은 새끼는 해당 연구실 복도부터 먼가 안좋은 기운이 느껴짐


애새끼들 대부분 석사과정 아니면 석사과정도 하다가 자퇴하고 욕박고 나감


그런 교수의 기본적인 형태는 항상 화가 나있고 먼 말을하면 베베 꼬아서 사람을 이상한 사람 만듬


그리고 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통계지만 대부분 그런새끼일수록 출신이 라도였따.


예를들면


회의하기로해서 만났는데 책상위에 머그컵 왼쪽에 놔뒀다고 지랄함


?


뭔가싶지?


현실이다. 들어오자마자 머그컵 왜 왼쪽에 있냐더라


내가 머그컵이 왼쪽에 있는거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하면 갑자기 너는 그래서 문제다로 회의가 시작됨.


정말 이건 느껴본 사람만 아는건데 시간이 걍 줄줄흐른다


나눌 이야기 알맹이만 놓고 이야기를해도 시간을 써야하는데 할일은 못하고 진도도 안나가고 논문 1개 쓸거 0.1개 밖에 못쓴다.


그리고 씨발롬들이 항상 늦어 씨발


반대로는 나이스한 교수들인데 개인적인 통계로 충청권 사람들이 많았으며 다들 일찍 결혼하고 가장인 경우가 많음


기본적으로 이사람들은 시간이 없기때문에 회의전에 본인들도 회의 안건을 준비하고 나름대로 생각을 해서옴


논문 그림놓고 이야기하다가도 서로 이야기에 꼬리를 물다가 또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얼마전에 ㄹㅇ 미팅하다가 논문 작업하던거 2개로 확장편까지 틀을 다잡아버림 


이런게 ㄹㅇ 시너지인가 싶음 일이 재미가 있음


그래서 대학원갤 기웃거리면서 내가 지원할 학교의 지도교수는 좃박은 새끼일까 아닐까로 고민하고있는 대붕이라면


걍 입학하지마라 ㅇㅇ


난 진짜 대학원 입학전으로 돌아간다하면 무조건 칼취업임


풀타임 아니더라도 학위 필요하면 파트타임 하면됨


대학원이라는 곳 자체가 걍 개 병신구조임


진지하게 잘 생각해봐라 진짜 이상한 새끼 걸리면 인생에 몇년을 허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