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계 남아야 박사고 회사가면 물박사 인증이나 다름없다
(2) 키워드 쫓아가는 유행 연구 하는데 연구비 타가는게 어이없다.
이 두 문장을 제일 많이 보는거같은데 두 문장이 서로 연결이 안됨. 물론 모든 사람이 두 문장을 동시에 주장하는게 아니란걸 알지만, 여론이 저렇게 형성 되어 있음.
회사만큼 과학기술을 통한 인류복지 향상이나 기술진보 측면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가 없고, 연구비 자생에 가능한 시스템이 없는데 왜 이렇게 싫어함? 공대의 목적을 생각하면 더더욱 배척하고 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야 조센징 회사들은 유행 따라가기 바쁘고 기술진보란게 극소수빼곤 없는 상태니까
소비자가 사용 가능한 완제품 형태가 시간에 따라 개선된다는게 결국엔 기술 진보가 있단건데, 너 말이 맞으려면 한국 기업 제품은 기술적 차이 없이 동일 제품 디자인만 바꾸면서 택갈이하는거여야됨
기술은 차이 있음. 근데 하청수준의 제품조립 수준이라 원천기술이 없고 콩고물 줏어먹는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있지
물박이 아닌데 회사가는 케이스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해외진출or국내외국계지사 아닌이상 1%도 안된다보면됨. 결국 돈보고 가는건데 대놓고 상위호환인 곳이 있는데 못가는거니.
반대로 말하면 연구소, 대학의 연구 내용이 늘 원천기술이냐고 하면 그건 아니잖음
연구소, 대학도 그래서 좆병신이지. 근데 누가 더 낫냐 굳이 따지자면 연구소, 대학이란거지. 왜냐면 적어도 저기 가는놈들은 대우 못받으면서 남을 위해 살고있진 않거든.
족쇄차고 쥐좆만큼 더벌면서 노예하기 vs 족쇄없이 지꼴리는 형태로 사는데신 쥐좆보다도 더 못벌기(연구소) vs 족쇄없이 지꼴리는 형태로 살고 능력껏 가져가기(교수) 괜히 교수>기타인게 아님
그런가...경제 측면에서 봤을 때 기업 소속 박사 개개인의 역량 자체는 몰라도 박사들 모여서 나온 아웃풋은 의미가 없진 않다고 봐서
요즘엔 자유포기하고 연구소버리고 대기업(탑티어한정) 가는경우도 심심치않게 있는건 족쇄차고 살더라도 돈 조금이라도 더챙겨보자는 사람 있어서 그런거고. 그래서 1%의 가능성 냅둔것. 그리고 그 덕에 연구소도 수준이 떨어졌지.
이상적인 그림은 대학-정부연구소-기업 선순환인데 잘 안되는거 같긴하네. 인구수가 모자라서 그런건지 해외 유출이 많아서 그런건지 쉽지 않네
그건 박사들이 모여서 나온 아웃풋이 아니고 좆소나 하청 쥐어짜서 나온 자본과 인력의 결과물임. 그나마 요즘 하이닉스가 예외이려나?
@대갤러1(118.235) 근데 결국 기술 진보가 있단건데, 중소/하청이 그런 기술 진보를 이뤘다면 거기 소속된 인원들이 그만큼의 역량을 가졌다는거잖아. 박사가 아니더라도. 그럼 국내 기업 소속 박사학위자 대부분은 하청/중소 인원보다 못한 역량을 갖고 있는거야?
우리나라 대표 산업인 메모리 < 이새끼 수익구조가 그냥 대놓고 자본+인력 갈아넣기고, 현차도 하청 부품업체 쥐어짜기 마찬가지고. HBM이 그나마 다른건 지금까지 인력/자본 쥐어짠것과 다르게 고부가가치 공정을 개발했기때문 (카이스트 교수가 시발점이고 그걸 산업계에서 잘받은 케이스. 물론 삼전에서 받았는데 이끌던 팀장이 이견있어서 튀어나가고 하닉가서 완성했다는 썰도 있지만, 중요한 얘기는 아님)
기술 진보라면 진보라 할수도있는데 그냥 좆노가다 시켜서 수율이니 뭐니 끌어올렸다고 보면 됨. 존나 쉽게 비유하면 삽푸는 기술을 갈고 닦을때까지 ㅈㄴ게 갈아넣고 1삽으로 1.2배 푸는 퍼포먼스 정착됐다고 기술이 멋진 진보를 이룬건 아니잖아?
당연히 모시기는 어떤 공정 최적화했다 어떻게 바꿔서 더잘됐다 이러는데 그냥 그게 뭐 존나 대단한게 아니고 삽푸는데 각도 30.1도로 푸는것보다 30.5도로 푸니까 나은데? 오각형 선분길이 조금 바꾸니까 나은데? 이딴식의 연구개발이니 좆쓰레기라 폄하받는것.
@대갤러1(118.235) 인사이트 있는 연구보다는 실험-시행착오-실험-... 반복이라 그렇게 생각하는거구나. 너 말대로면 공정변수 파악해서 변인조절만 하면 학/석사도 할만한 난이도라는거네. 덕분에 회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좋지않은 인식이 발생하는 이유를 잘 이해했음
물론 다그런건 아님. 특히 선행부서는 그래도 나름 체계가 있고 씹물박만 있진 않았음. 나도 선행개발조직(N+3세대 타겟) 있었고 거기도 '간혹' 고스펙으로 들어온 사람 있었는데, 결국에 열에 아홉은 다 런쳤다. 그게 저런 부품으로 자신만의 동력원없이 이끌려다니는거에 지쳐서인지, 성과 공산주의에 의한 현타인지는 모르겠다만.
@글쓴 대갤러(203.230) 전자는 대충 예상하고 회사 갔을거같은데 후자일거같음. 대부분은 성과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안나오면 현타가 크게 오니까
산업계에서는 지금 미국처럼 고성과자 확실히 대접하고 이직 활발하는 문화 정착 안되면, 안잘리고 노조 등에 업고 개판치는 쓰레기들이 썩어넘치기 때문에 절대로 나아질 수 없음. 특히 센특인 비교의식이란게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핵심인력으로 여겨져서 임원까지 로열로드 깔린 극소수 인원 제외하면 현타 좆되게 느끼고 빤스런하는게 정상적인 반응임. 에이스랩들 출신들은 먼저 갔다온 선배들이 이런거 다 알려주니 후배들이 멍청하게 대기업 현혹 안되고 바로 탈조선하거나 학계가는거고
@대갤러1(118.235) 근데 또 랩보면 대다수 회사가는 랩 / 학계 (교수, 정출연) 가는 랩 나뉘어 있잖아. 전자는 물박 팩토리임?
그게 간혹 로열로드 테크 밟는 랩들이 있긴해서 항상 그렇다곤 말못함. 그런 랩 특징은 모든 졸업자들이 같은 회사 같은 부서 같은 팀에 간다는거. 그래서 선배놈들이 팀장(상무급) 그룹장(CL4) 파트장(CL4) 등등 싹다 꽉잡고있고 년차지나면 알아서 보직달고 임원다는 케이스. 그게 아니고 예를들면 삼전가더라도 중구난방 누구는 혁센 누구는 반연 누구는 생산연 누구는 LSI 이딴식으로 가는곳이면 그냥 취직하러 가는 노근본랩
(1) 개소리같은데 미국도 실적 개쩌는데도 불구하고 돈 많이 주는 회사 감 - dc App
국내에서 박사 후 직업을 찾는 사람들이 (1)을 자주 주장하는거같음
@글쓴 대갤러(203.230) 한국에선 교수 자리가 제일 좋기 때문에 실력 있는 사람은 대부분 학계에 남아서 1번 인식이 생긴거지
아마도 그런거 같음. 피라미드 구조의 형태다보니까. 근데 그렇게 따지면 해외 잡 갖는 사람들은 국내 잡 가진 사람들한테 (1)의 주장을 할 수 있는거 아닌가
@글쓴 대갤러(203.230) 탈조선 성공했으니 못한 사람들한테 관심 없겠지 앞으로 볼일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