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서울대 2학년임요
본전공으로 바이오 쪽 대학원 갈거 같은데 그동안 석사는 계속 정보 찾아보다가 선배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바이오 석사 2년 해봤자 그렇게 대단한 차이 없다고 진지하게 고민 중인거면 박사까지도 고려해보라길래 방학 때 좀 찾아보고 있는 상태입니당
원래 내년 초에 육군 박고 석사까지 달리려했는데 박사 쪽 전망 어떤지 알아보면서 전문연도 찾아보다가 글 써봅니다 나이도 좀 있다보니 1년이라도 땡겨진다는 게 관심이 가기도 해서 대학원 다니고 있는 형님들한테 질문 드려요
굳이 미박 못가게 족쇄를 달아두냐
ㄹㅇ
전문연 후 1년간 국내포닥이 진짜 좆병신족쇄임 매우비추
아직 안늦었으니 수능 다시봐서 의대 가라. 생물실험은 딱딱 떨어지는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라서 논문쓰기 힘들다. 바이오 석사 2년 반 하는 사람도 있고
미박생각없으면 가서 하는것도 나쁘진않지만 바이오 일자리가 학사뿐아니라 박사도 넉넉치않아서, 삼바같은곳도 생각보다 빡셀수도. 교수는 당연히 더 힘들고. 갈거면 랩 잘보고 가야함.
그리고 국내포닥1년해도 박사후경력이라 어지간하면 다 쳐줌. 1년버는게 아니고 2년버는거임
여기 미박 무새들이 많아서 그렇지, 박사할 마음만 확고하다면 좋은 선택임. 다만 박사할 생각이 확실하지 않다면 걍 지금 군대 갔다오는게 훨씬 나음
근데 어짜피 전문연해도 졸업하고 1년 산업체 근무해서 요즘은 그냥 학부때 군대가는거 추천하긴 함. 나도 군대 육군 현역으로 갔다왔는데 몸이 힘들긴 해도 할만했음. 요즘 군대 핸드폰이랑 에어팟도 쓸 수 있어서 주말에는 개인공부 가능.
나는 같은 생활관 쓰는 얘들이 다 인서울 대학 출신 얘들이라서 군번 풀리고 상병쯤 되니까 공부방 분위기 되어서 개꿀이었음. 전공 한번 싹 훑고 바로 복학하면 강의 따라가기도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