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학년 당시 교수님께서 대학원 운영은 안하지만 랩실 사용을 안하니 공부방으로 쓰라고 제 자리를 마련해주셨어요 그곳에서 공부를 하였고 1년정도 지냈습니다 당시 먼저 들어온 동기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교수님 지도 아래에 여러 공부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3학년이 되어서 저에게 어떤 공부를 해봐라 하셔서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을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어느정도 진행 되다가 유기 됐구요 

그후로 눈치보며 랩실에 남아있었는데 여름 방학땐 랩실에 나오라는 말씀에 매일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것또한 교수님은 출근 안하시고 선배가 오셔서 지도를 하셨지만 그것마저 흐지부지로 끝나버렸죠

그리고 현재 남학생들이 랩실 들어오고 싶다하는건 안된다며 거절하시면서 여학생들에겐 랩실 들어와서 논문 쓰자며 말하시고 다니시더라구요 참고로 지금 저희 랩실엔 저 포함해서 여학생들뿐입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지도 모르겠고 그냥 전 개인적인 공부하는 모습을 랩실에서 보이면 그게 너에게 결과로 남아지는거냐, 결과로 남는걸 해라 이런식의 말씀만 하셔서 이번 하계 방학엔 랩실 출근도 교수님 없을때만 종종 가 있었습니다

그 교수님이 여미새라는 말이나 조심하라던 선배들의 말도 떠오르고 사이즈 보인다는 말 같은 성희롱을 아무렇지 않게 하셨던것도 떠오릅니다. 마지막 학교 생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