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수업 제대로 듣는애들 열에하나수준인데

뭐하러 2일밤낮새가며 강의자료만드는것일까

신진도 준비해야되는데 이번건 그냥 포기할까싶다

학부졸하고 삼전갔을때나 박졸하고 연구소갔을때나 사람들 많은거 싫다생각했는데

원생도없고 큰 방에 혼자 덩그러니 12시간 넘게있으니 괜히 외롭고

전직장 동료들이랑 톡하면서 시간보내도 공허한마음은 사라지지 않고

박졸하면 끝인줄알았고 교수 별거없다 생각한게 어제같은데

어째 날이갈수록 지도교수가 위대해보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