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엄청 자세히 알아본 건 아닌데 일단 최종목표는 탑10 미박을 가는 거임
일단 나는 수시로 고대(안정), 그리고 서울대 썻음. 갑자기 뜬금없는 얘기로 들릴 수 있지만 우리나라 대학 중에서 도쿄대와 자매협정을 맺은 학교는 서연고뿐인데, 난 공대지망이란 말이야? 도쿄대가 특이한 점은 공과대학의 경우 교환학생이더라도 그쪽 교수랑 컨택을 해서 꼭 어느 랩에 소속되어서 인턴을 해야하는 규정이 있음. 물론 진짜 대학원생들만큼 빡세지는 않겟지만 거기서 어느정도 열심히 뭔갈 하던지 해서 경험도 쌓고 친분을 쌓으려고 노력을 할 거임. 그다음에 한국 리턴을 해서 졸업하고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시험을 쳐서 석사과정을 일본대학에서 할 거임. 그 과정에서 교환학생 때 만든 인맥의 도움을 받든가 하겠지. 그리고 도쿄대면 베스트겟지?
그 전에 왜 하필 일본(도쿄대)이냐고 물으면 우선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일뽕이라서임. 실제로 유치원 초,중학교를 일본에서 나왔고 대학도 일본으로 가려다가 맘 접고 걍 한국대학 씀. 그다음 두 번째 이유는 결국 미박은 누가 추천서를 써주냐가 중요하잖아? 이건 내 뇌피셜인데 어찌됐든 도쿄대 교수들이 좀 더 추천서 써주기에 좋은 위치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임. 이건 언급했다시피 내 뇌피셜이고 어쨌든 1순위 이유는 걍 내가 일뽕이라서임 ㅇㅇ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같긴하제 ㅋㅋ 암것도 모르는 고딩이라 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으면 걍 고딩망상귀엽네ㅋ하고 넘겨주라. 혹은 skp석사가서 어떻게어떻게 해라~ 라고 현실적인 조언 해주면 더 고마울 것 같고..
일본어는 네이티브고 영어는 중3 때 토플쳤을 때 110점 나옴 지금은 많이 감 죽었을 수도
아 분야는 EE임
일뽕이면 일본에서 살 생각도 있는거같은데 그럼 그냥 일본 대학 가는게 낫지 않냐? 일본어도 되는거같구만
안 그래도 일본입시 한국입시 동시에 준비하긴 했는데 걍 한국대학 가고 싶더라고 살 생각이 없지는 않은데 평생 일본에서 일하긴 싫음. 외자계 가지 않는 이상 돈 많이 못 버는 걸로 앎..
아 그리고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난 학문 자체에 대한 관심도 있어서 박사는 웬만하면 탑클래스인 미국으로 가고 싶은 이유도 있음
1. 일단 군대갔다오면 생각 리셋됨 2. 일본이 "학문"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뛰어난건 맞으나, 여기서 하는 애들 말은 둘째치고, 실제로 출연연, 교수 임용시 미박을 더 쳐줌 (존나 병신같지만 사실임) 3. 일단 내가 아는 알고있는 한,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페이퍼를 랩실마다 자체적으로있는 졸업규정(뭐 scie를 n편을 써야 교수가 내보내 준다던가..) 이런게 별로 없고 정말로 박사 수업연한이 끝나면 학위논문 쓰고 내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알고 있고, 실제로 주위에 그런 케이스들을 좀 봤음 4. 그렇다보니 프박으로 나왔을때 공대인데 막 논문이 0건, 1건 이따위인 경우가 많음, 물론 지금 너가 고려하는건 석사라서 어떨지 모르겠음
ㅇㅇ글에서 말했던 것처럼 일뽕이라서인 이유도 있지만 내가 아는 바론 내가 이미 탁월한 연구 능력이 있지 않는 이상 추천서가 중요한 걸로 아는데 도쿄대교수로부터 그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잇지 않는가여서
5. 결론적으로 굳이 외국을 나갈거면 석사를 일본에서 하는 메리트는 딱히 없어보임 6.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아무리 일뽕을 쳐맞았어도 일본 생활 자체는 개븅신같은 경우가 많음 (씨발 21세기에 아직도 아날로그적 삶을 살고있음) 7. 굳이 가고싶으면 석사부터 미국으로가라
미국 다이렉트 석사는 돈이 많이 드는 걸로 알고 잇는데 그럴 여력까진 안되보이고… 일본 생활 개병신인건 내가 살아봐서 어느정도 공감함 근데 난 거기서 평생 살 생각 없고 그냥 성인으로일본생활을 1년정도 해보고 싶은 바램임. 근데 굳이 그렇게까지 메리트가 있는게 아니라면 한국에서 할듯싶네
@샤프로채점함 나는 살아본건 아니고, 일본쪽 연구소랑 몇달 짧게 코웍 해봤는데 서류 왔다갔다 하는거부터 도장찍고 지랄 염병하는데 진짜 머리털 빠지는줄 알았음. 근데 가서 살면서 연구해라..? 오우 쓋 난못함..
내가 도쿄대 교수들 CV를 다 뒤져본건 아닌데, 일본놈들은 거의 학석박을 일본내에서 하는 경향이 강함. 학문적으로 ㅈㄴ 갈라파고스화 되어있어서, 과연 박사갈때 추천서가 얼마나 유효할진 모르겠음 (이건 희망하는 분야를 찾아보는게 빠름)
고건 몰랏노 ㅋㅋ 일단 교환학생까지는 어느정도 가치잇는 경험일 거라 생각하니 그거까지만 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네 잘 알려줘서 고맙고 하고잇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람
"외국"에서 살아보는 경험 자체는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함, 근데 일본석사->미국박사는 좀 미묘한감이 있음 한국에서 학,석 하고 (이때 석사 지도교수님이 외국에서 박사를 했으면 좋음) 한국 지도교수님 연줄로 미박 루트를 뚫는게 빠름 (지도교수님의 지도교수님 랩이라던가..)
결국은 skp구나 ㅠㅠ 말한 것처럼 외국에서 살아보는 경험 자체, 그것도 교환학생을 가더라도 놀기만 하는 것보단 랩에 소속돼서 인턴을 해보는 것 자체가 나중에 대학원 진학에 긍정적일테니까 일단은 열심히 살아야겠네 고마웡
@샤프로채점함 skp면 좋지만 소위말하는 지잡다 교수님들도 미박인 케이스가 많아서.. 열심히하면 됨
@대갤러2(58.229) 맞지맞지 사촌형이 카이스트에서 곧 박사학위 따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대우 완전 좋더라 간다면 카이스트에서 하고 싶네
도쿄대 석사..를 갈 수 있냐와 별개로 미박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냐는 교수가 개인적으로 아는 미국 대학 교수가 있냐의 문제고, 이는 서울대와 도쿄대의 수준 차이와 완전히 별개의 문제임. 최종 목표가 미박이면, alumni에 미박간 사람 많은 랩실에 진학하셈. 그게 어느 나라 어느 대학이 되었던 상관 없음. 최종 목표가 도쿄대 가는거면 님 맘대로 하셈
넵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추천서는 학교 수준차이가 아니라 교수 개개인의 문제라는 거네요
@샤프로채점함 매우 정확함. 때문에, 반드시 도쿄여야만 하는게 아니라면 스코프를 구제국까지 넓혀보는걸 추천함.
@대갤러3(223.39) 네 어차피 문부과학성 국비유학 자체가 콕 찝어서 갈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학교 위주로 탐색해야죠
도쿄대에서 석사하고 미박 가는 애들 손에 꼽는다 1년에 다 합쳐서 10명은 되나? 반면에 서카포 합치면 100명는 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