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박사넷에 썼던거 그대로 가져와봄
연구실 1기 학생으로 들어와서 (제가 개국 멤버입니다.)
석사 받고 박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사 시작한지는 거의 1년이 끝나 갑니다.
석사때 했던 주제를 바탕(응용 위주)으로 박사때는 이걸 계산하는 솔버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교수님께서 절 부르셔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사실 박사과정이면 석사애들 보다 퍼포먼스가 쫙쫙 나와야 한다.
근데 내가 11개월 동안 그냥 지켜봤는데 3월하고 비교해서 연구진도가 잘 안나가는 것 처럼 보인다."
"솔버 개발이 박사학위 주제는 될 수 없고, 박사 학위 주제를 하기 위한 문턱 하나를 넘는건데, 이것 마저도 너무 오래 끌리는건 지금 큰 문제다."
"이게 지금 주제 문제냐 아니면, 본인의 캐파 문제인건지 잘 모르곘다."
"박사 1년차면 매학기 학회 나가고 가장 활발하게 연구할 시절인데, 왜 연구가 안나가는지 난 잘 이해가 안된다."
"니 생각은 어떠하냐?" 라고 물어 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지난 3~4개월동안 어느정도 개선이 이루어졌다고는 생각하는데, 세부적으로 잘 안맞는건 아무리 연구해봐도 원인 조차 잘 모르겠다."
"최근 2~3개월간 컨티뉴잉 할지 엑싯 할지 고민이 많다."
"가끔 진전 되면 터지는 희열이 나오면 아 해보자 싶지만, 또 끌리면 계속 아 잘 모르곘다, 박사과정 해도 되는거냐?" 이런생각도 든다.
교수님께서는
"이제 1년 가까이 했고 박사 앞으로 4년정도 남았는데, 지금 결정하는게 인생에도 좋을 수 있다."
"절대, 너보고 나가라고 하는 말은 아니다."
"그냥 너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불렀다."
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교수님도 잘 모르는 분야 혼자 계속 파고 있었고, 어느정도 연구 결과에 개선이 있었던 것은 사실 입니다.
근데 저도 요즘 사실 너무 답답합니다.
Integrated 해서 결과를 보면 5% 언더로 연산 결과가 나오는데, Sectional 결과를 보면 차이가 나서.. 이게 왜 그런건지 저도 원인을 전혀 찾지 못하고 한 3~4개월 째 끌리고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주제를 바꾸면 잘 할 수 있느냐..? 그것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박사과정이란게 당연히 교수도 모르는걸 연구하고 있는건데..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
여기서 엑싯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컨티뉴잉을 하는게 맞을까요..?
요즘 내가 이렇게 까지 연구를 좋아했나..?
잘 모르겠다.
석사도 못 버티고 자퇴하는 마당에 박사? 박사는 정말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자퇴가 맞음.
그르게 말이다.. 솔직히 이젠 내가 박사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무조건 나가는 거 추천한다. 4년 하다가 그만두든 1년하다 그만두든 박사 학위 못 따는 것는 똑같고 오히려 시간 낭비만 한 셈이 되서 마이너스만 되니까.
ㅇㅇ 이번 학기 까지만 정리하고 나가는걸로 해야겠다
이런 말이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이 오히려 행운이다. 길게 연구 끌어서 나가지도 못하면 그야말로 사면초가가 되거든! 화이팅이다...!
교수 입에서 그런 말 나왔다는건 자퇴하라는 말하고 동급임 그리고 시발 1기 박사한테 저게 할말이냐? 정상적인 신생랩이면 첫 박사한테는 자기가 작업하던거 이름 올려줘서 실적 채워준다 왜냐고? 1기 박사가 랩세팅 다했을테니 거기에 시간 존나 박게 만든거 미안해서라도 논문은 써주거든
그래서 니가 더 하든 말든 일단 그 랩은 교수가 개노답 쓰레기새끼인건 확실함
그렇지, 말로만 그렇지 사실 나가라는 말로 들리는데.. 내가 이상하게 들은게 아니군
씨발 근데 석사를 했는데 박사 5년시킬 생각을 하노
시발 너무하노 ㅋㅋㅋㅋㅋㅋ 교수 말하는 게
ㄹㅇ 교수개씨발새끼 지 개국공신 충신한테 저게 할말이냐 사회성 개좆박은새끼네 ㅋㅋㅋ
와.. 1기 한테 저렇게 까지 한다고?
교순가 씨ㅡ발새낀더ㅗ
컨티뉴잉 엑싯은 먼 ㅋㅋㅋㅋㅋㅋㅋ 너 한국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