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임.
안 그래도 요새 10 to 25로 주 7일 달리면서 논문 써제끼고 학회 기웃대며 인사드리고 살고 있었는데
동기년(여자 맞음 비하 아님)이 세미나 준비 개대충하고 학회 하나도 안오고 네일이나 새로 하고 온거 보니까 현타가 좀 온다
그냥 뭐랄까
나는 개열심히 하면서도 과연 이러고 먹고 살수 있나 계속 흔들리는데
쟤는 저러면서 스트레스 푸는구나 하는게 느껴지면서
부러움? ㅈ같음? 약간의 짜증? 등등이 막 겹치네.
당연히 실적 차이 오지게 나고
걔는 걔고 나는 나고
나야 교수 트랙 보고 달리는 거고 걔는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좀 그렇다.
좀 많이 그렇다.
내가 사람이 덜 되어 그런거긴 한데.
뭐 각자의 가치괔이 달라 그런거니 걍 신경끄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 dc App
그게 맞는 태도긴 함 ㅇㅇ
누구는 연구실출근해서 스타 롤하고 누구는 똥머리 고무밴드하고 빡연구하고 인생 추구지향점이 다른거지 성별을떠나
그니까 ㅋㅋㅋ 내가 아직 사람이 덜 됐어..
사실 문과는 정말 기똥차게 잘하는거 아니면 겉에 꾸미는거라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함 나도 막 엄청 잘하는건 아닌데 박사 진학해서 꾸미는데 시간 좀 많이 씀
그런게 없진 않더라 학자 이미지를 좀 풍겨야 신뢰가 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