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실 특성은 다음과 같음:
1) 1인 1과제 체계
2) 학생이 원하는 연구주제가 있으면 교수님은 말리지 않으심
3) 연구 과제 수주는 기존에 연구실에서 수행되던 메이저한 분야 중심
나는 그래서 저년차 때 연구과제 따라서 졸업 주제를 정했지만 내 동기는 우리 학과에서 갑자기 떠오른 분야를 연구하고 싶어했음
그 분야는 연구실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메이저한 분야가 아니었기 때문에 본인 연구 주제와 무관한 과제를 수행해야 했음
그래서 저년차 때부터 동기의 불만이 쌓이기 시작함.
'교수는 왜 이 분야 과제는 안 따오고 이상한 과제만 따오냐'
'연구실에 필요한 장비가 있는데 과제랑 연관성이 없어서 장비를 살 수가 없다' (심지어 우리 연구실은 연구비가 너무 남아서 그걸 처리하는 것도 골치 아픔)
'연구 지도를 하나도 안 해준다. 다른 연구실은 논문도 교수님이 직접 써주고 하는데 우리는 왜 그런게 없냐'
이걸 5년째 듣다보니까 옆에서 듣기에 너무 거북하고 이제는 짜증이 날 지경임
내가 봤을 때 비록 본인 연구 주제에 맞는 과제가 없긴 했지만 그 분야와 관련된 해외 학회나 교육을 매번 보내주시고
많은 기회를 줬는데 항상 자기는 교수님의 희생양이고 억울하다고 함
정작 5년차인 지금 논문 성과도 하나 없을 뿐더러
5-6살 차이나는 후배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교수님 욕만 하고
취업하는데 논문은 필요 없다, 박사님들과 인맥이 중요한데
그런 박사님들과 연결될 수 있는 과제를 교수님이 안따주신다
이딴 헛소리만 지껄임..
진짜 이런 새끼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병신 걱정을 왜하노 ㅋㅋ
나랑 학부 1학년부터 동기이기도 함
맞나 그럼 음.. 드디어 완전한 병신이 됐구나 하고 위로나 해줘 너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
그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학계에서 고립시키고 있는셈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 교수님이 걔가 그런 말 하고 있다는걸 모를리가 없는데 ㅋㅋㅋㅋ 정신차리게 해줄 수 없으면 그냥 거리벌리셈
자신이 도태됐다는 처지를 실감 시켜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