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들 들어오는거 서류랑 결과물 이것처것 쳐내는거만 하고
실적 채우는거 특허나 그런거만 쓰다가 이제 한 학기도 안남았음
논문도 SCI같은거 이름도 못써보고
지도는 개뿔 돈되는 일 말고는 신경도 안씀
그렇다고 다른 도움받을 사람도 없고
진짜 처음 이거 아니다 싶을때 나갔어야했다
나갈라고 부모님께 말했을 때,
원래 사회생활이 다 이렇다고 어거지로 버티라고 계속 귀 딱지앉을 정도로 말 듣다가 포기하고 앉아버렸고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음
얼마안남은 학기 놔두고 이제 유일하게 워하는건,
어떻게든 이번 겨울에 혼자서라도 기존 연구과제 쳐낸걸로 논문짜내서 SCI 하나라도 쓰고 나가고싶다
근데 그렇게 하더라도 바깥에 취업상황보면 희망이 없어보인다
비수도권에 중소라도 들어갈 수 있다면 고마울 것 같은데 그런 자리라도 있을까
지금 대학원 하는 수준만 아니라면 그나마 살 것 같은데
특허 썼네 그래도. 과제한거 포폴에 잘 녹여보셈
졸업한것만으로도 칭찬해... 어디가서 꿀릴사람아냐 너는
sci 쓰고나가는 석사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