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연구자가 나오기까지는,

-. 돈: 이미 수천만~억 단위 투자(해외같은 경우는 더 될 수도?)
-. 시간: 20대, 30대의 상당 부분(초, 중, 고, 대, 대학원, 포닥)
-. 리스크: 실패하면 회수 불가

자조적으로 노예라고 하는 마당에(9 to 9 연구실)
선택에 대한 책임을 너무 개개인에 대한 잘못으로 돌리고
거기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없는데
이게 맞는거야?

사교육 들여 중, 고 입시 경쟁 뚫고
대학 등록금에 대학원까지의 시간 + 기회비용
이거 전부 선투자했는데,
“연구는 돈 생각하지 마라..?? 니가 선택한 길이다..??"

솔직히 말하지 그래
-. 연구비 주기 싫다.
-. 너네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도 귀찮다.
-. 하지만 연구 성과는 필요해

그래서 마치 성직자처럼 청빈, 의무, 윤리 강조하는건 아니고?
예산 부족을 수도자 윤리, 도덕적 힐난, 개인적 죄책감으로 심어서덮는 기술 칭찬해
하긴 이게 유교, 국뽕, 한국의 참모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