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없는데, 교수님이 무교인 애들 교회 나와서 기도 하라고 해서

일단 나오긴 함. 나와서 교회에서 국수 주길래 국수 먹고

교회 앞에 카페에서 교스님이랑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요즘에 왜 다른 분야 학술지에 투고하냐거 물어보길래

전공 바꿀려고요 햤다가 욕 존나 쳐먹음


넌 뱀새키냐. 원래부터 딴 생각을 가지고 있던 거냐 등등 해서

사람 많은 곳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더라


그래서 아예 마음이 굳어버림

마주칠 일 없게 전공을 바꿔야 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