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석박통합 2년차 응애인데
이론 연구하는 전기과 연구실에 있습니다
실험은 시뮬레이션이나 학습하는거 아니면 할 일이 없구요.
하루 일과가 논문 읽고 고민하기 밖에 없는데
하루종일 고민만 하면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힌 기분이 들고
뭔가 진전이 없으니 답답한데 다들 이러신가요??
올해 석박통합 2년차 응애인데
이론 연구하는 전기과 연구실에 있습니다
실험은 시뮬레이션이나 학습하는거 아니면 할 일이 없구요.
하루 일과가 논문 읽고 고민하기 밖에 없는데
하루종일 고민만 하면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힌 기분이 들고
뭔가 진전이 없으니 답답한데 다들 이러신가요??
힘내라 게이야 그 길은 진짜 고독하고 긴 길이다
감사합니다
그냥 무작정 고민하지 말고 문제 중심으로 선행연구들 계보 따져가면서 파악해봐 그 선행연구 라인이 눈에 들어와야 이제 그걸 바탕으로 문제의식이 나와.
논문에서 다룰만한 아주 구체적인 문제를 기준으로 삼는건가요??
@글쓴 대갤러(117.111) 어떤 문제에 대해서 선행연구는 어떻게 해결했고 - 거기서 파생된 다른 문제에 대해서 또 다른 연구는 어떻게 해결했고 - 그러면 또 파생된 문제에 대해서 ..... 이런 연구 계보 라인이 눈에 들어와야 그 라인 말단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가 보여.
@ㅇㅇ(106.101)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했습니다. 한번 열심히 해볼게요
이론 랩은 원래 그래
어우 진짜 힘든거 하는거임.. 그래더 너네들 같은 분들 덕에 실험쟁이들이 먹고 산다. ㅎㅇㅌ..!
고민 하다보면 갑자기 번뜩이는게 튀어나오고 그때 터지는 도파민이 진짜 개좆됨. 그걸로 다음 스탭까지 버텨야지.
수학과는 미국 기준 박사 6년 동안 논문 한편 없이 졸업하는 경우가 훨씬 많음 지도교수랑 논문 한편 안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보다 많을 정도임 원래 거기가 알아야 되는 지식 자체가 너무 많기도 하고 정보이론 같은 거 난제 하나 해결하려면 1~2년은 기본이고 30년 이상 안 풀린 난제들도 꽤 있음 원래 그러니까 천천히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