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에는 토익열풍이 지금보다 더 강했다. 


토익 뭐시기 영화까지 개봉할정도였다. 


마치 고등학교를 졸업할때 운전면허를 따는 국룰같은 느낌으로 일단 대학들어가면 토익을 바로 시작하는게 그당시 국룰이었다. 


그래서 책들 사서 이 개같은영어 하면서 되도않게ㅠ단어만 보던 기억이 나는데 , 시험삼아 쳐봤는데 진짜 발사이즈보다 작게 맞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군대를 갔고 군대에서 만난 후임 형이 있었는데 음악 무대감독 하던 형이었다. 그 형이 했던말이 나에겐 충격이었음. “자기는 토익 점수가 필요없어서 안따도 된다” 


필요가 없으면 안따도 된다는게 그당시 좀 충격이었음. 


왜냐면 그당시 난 대학안가면 인생망하는줄 알았고 토익안하면 취직안되서 어디든 취업도 못할줄 알았거든 ㅋㅋㅋ 시야각 보소


그때부터 이게 나한테 필요한가를 따지고 하기시작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 말이 당연하지 라고 말할수 있는데 , 


정확히는

 “남들이 한다고 나도 당연히 해야되는건 아니다 ” 라는 주류에 휩쓸리지 않고 눈치보지않는 주도적 의식이 박혔다. 


그래서 난 아직도 18년전에 토익1회 친거말곤 성적이 없다. 

(그럼에도 캉코쿠 주류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들어가서 자리잡고 잘살았음.)


앞으로도 하고싶거나 필요하다면 영어를 공부해야겠다. 


(근데 있으면 편하겠더라. 지원 풀이 엄청늘어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