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심함.


공공이나 공직, 혹은 산업협회, 학교 등 기관에서 심사, 평가 그런거 전문으로 한다는 사람들..

산업체 경력은 있는데 학위는 갖고 싶고, 

그러니까 대학교 - 대학원 - 포닥 이런 정식 루트가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 경력 좀 쌓다가 학교로 들어온 사람들이거나, 혹은 그런 단체에서 활동한 사람들이 파트타임으로 학교 졸업해서 현역으로 활동 중이거나, 

학교 비전임 교수로 활동하면서 학회 위원쪽 활동 중이거나.


조심해라.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면 보통 글 뺏어감.

어떻게? 보통 학회지나 어디 기관에 무슨 참가를 하면 서류를 제출하게 되는데

보통은 참가자 - 평가자 관계로 만나게 됨. 보통은 한국의 경우는 뒤에 OO위원이라는 단어가 붙음.(학술지 같은 경우, 에디터, 데스크, 리뷰어 등 평가-심사의 형식을 띠는 건 같다)

어쨌든 평가자는 심사라는 명칭하에 참가자들의 저작물들을 다 볼 수 있는데 뭔가 자기한테 꽂히는게 있으면

이런저런 명분으로 트집을 잡거나(실제로 콤마로 트집 잡는 경우, 대문자로 트집 잡는 경우, 폰트 크기로 트집 잡는 경우 별 경우 다 봄 -_-)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원포인트로 제시하지 않고 OO가 부족하다, 미숙하다, 보완이 필요하다 등등으로 그냥 리젝, 탈락을 시킴.


그런데 엽기적인 건, 몇개월 후 참가자들의 서류의 90% 비슷한 모방본이 시중에 나와있는 걸 알게 됐을 때임.


실제로 어떤 이는 이의제기를 했는데 그 사람은 공공 계열에 있던 사람이라

돌아오는 대답은 그러면서  블라인드가 어쩌구 하면서 개인정보보호에 따라 어쩌고 법법 하면서 공정한 원칙에 따라 처리되었다는 대답이 돌아옴.

그러면서 남의 글로 자기 치적 쌓고 성과공유회를 함.

열받아서 현장 쫓아가 설명해보라고 했는데 그 자리에서 설명하라면 못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한다.

당연히 못하지. 자기가 직접 실험을 한게 아니고 남의 글 뺏어서 한거니까.

원리 설명도 못하고, 자기가 직접 실험하고 연구했으면 실패나 시행착오에서 알 수 있는 지식이 있는데 그런게 있을리가 있나.


주변인들을 보면

40-50대 사람들이 자기들이 직접 실험 연구하기 귀찮으니까 남의 글을 그냥 빼앗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20대 중후반은 교수님이 하라는거 하기에도 바쁘지, 이런 잔머리 굴릴 생각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