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원 친구랑 대학원 얘기 해 보면
이공계는 연구실도 있고 연구원 대우에 학교 자체에서 지원금이 많아서
매달 연구실 월급도 나오고 조교까지 하면 직장인 월급 까지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꽤 많이 받으면서
생계 걱정은 없이 대학원 다니던데
예술은 연구실이 없다보니 돈 나올 곳이 없고 학교에서 지원도 없고(미술학회 열리면 내 돈 쓰면서 학회 들으러 다님)
대학원 등록금도 교내에서 제일 비싸고...
음악전공 친구는 연주회라도 뛰면서 생활비 벌던데
미술은 그러지 못하니 미술학원 알바 하면서 대학원 다니네용...
연말에 지인들이랑 단체전 전시 준비하면서 돈 어마어마 들었다 보니 ㅜㅜ
학사 때는 그래도 학교 교내 미술관에서 전시 했었는데
대학원 부터는 교외로 나가서 전시 스펙 하나라도 더 적으려고 대여비 내고 운송비에 조명, 이것저것 하면 돈 엄청 깨지니
운 좋게 몇 점 팔리면 회수는 되지만 그럴 일이 매번 있는 것도 아니고 어휴... ㅜ
머리가 안돼서 이공계 대학원은 꿈도 못 꾸고
이공계 대학원생도 각자 고충이 있긴 하겠지만
이곳저곳에서 지원금이 많이 쏟아지는 게 부러워서 글 한 번 적어봐요 ㅜ
문돌이 재무전공인데 으리도 돈 안나온다 600 풀로 대규 다님.
쩔수없지 교수가 산학이든 국가사업이든 벌어오는돈이 많고 학교지원금도 국가사업따오는거고
대신 미술학은 수업 시간 외에 학교 안가자나... 남는 시간동안 충분히 돈벌러 다닐 수 있을거같은데?
미술은 학문이 아님
예체능은 돈 없으면 하면 안 되는거 아님?
미술은 과외할때 비싸게 받지 수학과외는 그닥
공대석사는 그만큼 일함
돈꽁으로 주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