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수님이 시킨 연구주제가 있고 내가 그걸 계속 진행함


2. 다른 학생이 이 주제를 쓸모없니, 그거 할 바에 나가뒤지겠다 등의 폭언을 지속적으로 본인에게 함. 연구 도움 요청이나 의견교환 하자고 하면 욕박으면서 무시함.

여기에 해당 학생이 랩장이라 업무, 실비관리 등을 교수가 일임한지라 모든 연구 관련 지원 요청은 이 학생을 거치게 되어있었는데 매번 거절당함. 내가 한건 자료같은 것들 구매요청이었음.

아 참고로 랩장이 술 쳐마시고 노래방 쳐가는 돈은 실비로 잘만 나감


3. 여기에 해당 학생의 인신공격이 몇년간 이어짐. 내가 재학 중에 어머니가 암 말기 판정 받으셔서 본가랑 왔다갔다 하면서 병간호 도와주고 하다가 결국 먼저 떠나심. 근데 이때 장례식 안오고, 위로연락이나 부조금 안한것까지는 쎄해도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넘어갔는데, 복귀하고부터 몇년을 애미뒤짐? 엄마없냐? 소리 면전에서 하면서 긁음.

한번은 뚜껑 열린거 억지로 참고 작작 해라 했는데 그 날 더치페이 한거 부조금 봉투에 담아주더라 씨발 ㅋㅋ


4. 이새끼 친구가 연구실 들어옴. 들어오자마자 회식 있었고 그날 이름 대신 초면에 씨발련으로 불림 ㅋㅋ 이후로도 인격모독 여러차례 있었고 이 씹새끼는 지 친구 이전까지의 행적을 "걔는 그 전에 힘들게 살아서 그럴 수 있고 그걸 못받아주는 니가 병신이다" ㅇㅈㄹ 함


5. 이러다 진짜 살자할거같아서 교수한테 도움요청 하니까 니가 참아라 대답 돌아옴. 이전에도 몇번 이랬는데 매번 똑같은 대답 돌아옴.


6. 멘탈 깨져서 히키코모리로 있다가 복귀하려고 연락하니까 똑같은 태도. 졸업한 씹새끼들은 나는 잘못없다 시전.









난 공부 재밌고 자료 찾고 연구 생각 하는것도 다 재밌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 새는 것도 마냥 즐겁고 해서 미박까지 생각하면서 버텼거든? 자다가 연구 생각나서 새벽 버스 타고 연구실 뛰쳐오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내가 잘못 살아왔나 생각 들어서 걍 살자할까 싶음.





근데 또 살자해봐야 개새끼들 다리 쭉 뻗고 병신년 잘뒤졌노 ㅋㅋ 하면서 파티 벌이고 막 이럴거같아서 또 하기싫고 이런 생각이 무한반복됨.






대학원 온게 병신이다 이러지 말고, 나만 이런거임? 대학원생들 다 이런게 아니고? 내가 진짜 뭘 잘못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