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학년인데 이번 겨울에 학부연구생 시작했습니다. 석사할 생각은 없고 교수도 석사하라고는 하지만 6개월하고 나갈꺼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졸논 준비하면서 돈도 벌고 좋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 연구실이 돈은 많이 주지만 9시출근 21시 퇴근이고 일을 많이 시킵니다. 아무튼 교수도 알겠다고 하고 졸논 작성 및 논문 투고, 그리고 연구 도와주며 개인연구할것까지 정해줬는데 뭔가 가르쳐줄 대학원생이 없습니다. 박사는 없고 이번에 석사 졸업생1명에 석사 신입생 2명 학연생 1명인데... 제 성격이 소심해서 알려달라고 말은 하는데 나중에 알려주겠다 하면 계속 기다립니다. 그렇게 계속 미루고 미뤄지고 알려줘도 진짜 대충 알려줘서 1개월을 해도 배운게 없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수한테는 왜 이거 안했냐고 엄청 혼납니다. 바쁜 대학원생 탓하기는 그래서 매번 혼나는데 무력함과 무능함을 느끼고 매주 미팅때 혼날까봐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그냥 해보자는 생각으로 들어간거긴 한데 연구주제가 저랑 안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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