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빨리 졸업한다고 유능한건 아님.
랩마다 개걸레짝같은 논문 내게하고 요건만 충족되면 그냥 심사도 얼렁뚱땅 하고 졸업시키는 곳도 있고 아닌곳이 있어서
거의 지도교수 재량이기 때문에 졸업년수와 능력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음.
혹자는 뭐 통계자료로 연봉 어쩌고 들고와서 졸업 빠르면 유능하다고 입을 터는데...
그건 보통 졸업이 긴 문과, 자연계, 이론쪽 하는 사람들이 처우가 안좋기 때문에 나온 결과적인 자료인거라; 저능아 티 내지 말길 바람.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업은 빠른게 좋다.
왜? 병신같은 조선에서는 '학위과정'을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고 '학위를 딴 것'을 경력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임.
유능하든 무능하든 빨리 졸업하고 같은 랩에서 아예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포닥 지위로 경력 쌓는게 나중에 연봉협상 or 처우협상할때 유리함.
정리하면 졸업에 걸리는 년수가 능력을 얘기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업이 늦어서 좋을 것은 단 한가지도 없다.
나도 정말 지도교수한테 감사하고 있음.. 박사 전문연 중이기도 하고, 실적은 이제 다채워서 4년하고 졸업시켜 준다네 (이제 4년차 들어감). 졸업하고 나서는 지도교수 소속된 연구센터 (병역업체)에서 1년 포닥할려고 생각중이야
박사 오래 하면 정병 옴
ㄹㅇ 근처에 박사 7~8년 하는 분들 보니깐 멘탈 이슈 달고 사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