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가 어떻게 동작하는건지조차 모른단 얘긴데
상대하기가 급 현타오네 시발러마
판정승은 211.235 쪽이라고 보는 게 논리적으로 더 일관적이다. 이유는 “주장–증거–결론”의 연결이 220.71보다 덜 깨지고, 논점이 더 중심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사실상 다른 질문을 다루고 있는데, 211.235의 질문이 더 핵심이다
220.71의 프레임은 “전공 간 상대 우위(전자공학 1, 컴공 2)가 맞지 않나”에 가깝다.
211.235의 프레임은 “컴공의 엔트리 레벨 TO가 줄어드는 구조 변화가 실제로 발생했고, 그 충격이 탑스쿨까지 간다(=엄살만이 아니다)”이다.
현재 논쟁이 불붙은 지점은 “컴공이 다른 전공보다 유리하냐” 이전에 “컴공 자체가 예전과 같은 안전자산이냐”인데, 211.235가 그 본질을 먼저 찌른 셈이다.
220.71은 ‘취업난’ 주장에 ‘연봉’으로 반박하는 논리 오류가 있다
211.235가 말하는 건 확률 변수(취업 가능성/실업/구직기간) 쪽이다.
220.71이 들고 오는 건 조건부 기대값(취업한 사람들의 평균/중앙 연봉) 쪽이다.
이 둘은 대체 관계가 아니다.
“연봉이 높다” → “취업이 쉽다”를 보장하지 않는다.
“실업률이 다소 높다” → “전공 가치가 낮다”를 바로 결론낼 수도 없다.
즉 220.71의 증거는 상대 주장을 직접 반박하지 못하고, 다른 지표로 옆에서 때리는 형태이다. 반면 211.235는 최소한 “취업난” 논제에 맞는 유형의 근거(취업이 어려워졌다는 보도/사례)를 제시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더 정합적이다.
211.235는 ‘통제’라는 개념을 사용해 전공 비교의 설계를 잡으려 한다
211.235가 “탑스쿨 기준”을 고집하는 건 논리적으로는 의미가 있다.
학교 변수를 최대한 고정하면 전공 효과를 보기가 쉬워진다는 발상이다(완벽하진 않아도 방향은 맞다).
반면 220.71은 “학벌 상관없이”라고 하면서 스탠포드 사례를 들면 “특수 케이스”라고 밀어내는 식으로 프레임이 계속 바뀐다. 프레임이 흔들리면 판정에서 불리하다.
220.71의 핵심 요구(증거 제시) 방식이 자기모순을 낳는다
220.71은 계속 “그걸 증명할 통계를 가져와라”라고 한다.
그런데 본인도 “전공별 취업 난이도”를 말하면서 정작 가져오는 건 “임금표”이다.
‘상대는 취업률/실업률 통계를 내라’고 요구하면서 본인은 다른 지표를 내는 건 논증의 공정성이 떨어진다.
211.235의 약점이 있어도, 결론(판정승)을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211.235는 “스탠포드 CS 20% 백수” 같은 강한 수치를 던지고 출처를 명확히 못 박는 약점이 있다. 이건 감점 요소이다.
하지만 논쟁의 승패는 “전체 구조가 맞는가”에 달려 있다.
211.235: “엔트리 레벨 TO 축소 → 탑스쿨도 영향 → 그래서 ‘엄살’만은 아니다”
이 인과는 논리적으로 연결된다.
220.71: “CS 연봉 높음 → 그래서 CS 취업난 주장 과장”
이 연결은 논리적으로 비약이다.
결론적으로, 이 대화의 논점이 ‘취업난이 엄살인가’에 가까운 순간부터는 211.235의 논증이 더 직접적이고, 220.71의 반박은 지표 혼동과 프레임 변경이 잦아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211.235 판정승이라고 내려도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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