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박사까지 할 사람만 뽑는 연구실인데
애들이 박사까지 잘 안하려하니까 작년부터 학석도 뽑음.
근데 다들 학부만 하고 튐.
그 중 기억 남는 애들

1. 여자앤데 맨날 바쁘다고 잘 나오지도 않다가 갑자기 자기는 왜 해외학회 안보내주냐면서 교수한테 소리지르면서 지랄하다가 나감
근데 그러면서 교수한테 추천서받아서 기업취직하고 지가 잘나서 된 줄 알음

2. 학부연구생 한다고 부모한테 자취방 전세 얻어놓고 다음날에
자기 말로는 우울증걸려서 휴학한다하고 나감.
그래놓고 그 다음주가 학기시작이었는데 교수 강의 수강신청함
여친이랑 동거한다더라 그냥 자취방 얻을라고 핑계대려고 들어온듯

3. 학부연구생인데 자기가 무슨 포닥인마냥 다른 사람들 가르치려들음. 교수한테도 그럼. 사실 학부3학년따리가 뭘 알겠느냐만은...

출근해서 사라졌다가 조용히 퇴근 반복하면서 월급만 타감. 교수가 뭐라하니까 갑자기 아프다하고 정신적으로 힘들다하면서 6개월정도 출근 안하니까 결국 교수가 짜름

얘 이후로 학부연구생 출근해야 인건비 주게 바뀜 (기존에는 학교 과제담당에 신청해두면 자동으로 나가는 방식이었는데 이제 2~3달 지켜보고 신청해줌)


추가로 석사, 박사한다고 와서 등록해놓고 정신병걸렸다, 향수병걸렸다고 안나오면서 공장가서 돈벌은 동남아애들도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