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살 여자고
남자친구는 30살
남자친구가 대학을 다시가서(바이오)
지금 학사 4학년이고
재수학원부터 기다려서 4년을 연애했네요
대학원을 갈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석사졸해서 취업해야 결혼할수있다고 이야기해서 남자친구도 받아들이고 그럴려고했는데
kukist를 가게 되면 돈을 좀더 많이준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석사는 150-200
박사는 250-300정도 연구보조비로 준다고 들었어요
석사졸해서 취업시에 연봉 3500으로 시작할거면
박사 준비하면서도 돈이 250정도는 나오니까
박사도 나쁘지 않을것같다고 했는데
그뒤로 다른대학 박사과정도 생각하더라구요
근데 다른대학은 연구보조비가 좀더 적은데
석사80-150
박사150-200 정도 인것같은데
안그래도 늦은 나이로 결혼생활을 시작하는데
박사준비하면서 가져오는 연구보조비도 적으면
현실적으로 결혼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는 kukist를 붙을지 서울대를 붙을지 카이스트를 붙을지 포스텍을 붙을지는 자기는 모른다
확답줄수없다
그리고 연구보조비 좀 덜 가져오는 이유 때문에 박사를 안하면 그건 너무 큰손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kukist 붙더라도 더좋은기회가 생기면
그걸 놓치고 싶지 않다고 얘기합니다
저는 결혼도하고 애도 낳고싶은데
남자친구와 이런 가치관 차이때문에
의견맞추기가 힘드네요
남자친구 학부가 어딘데요
지방대입니다 영어는 원어민과 의사소통 될정도로 잘하는편이고 대학원 붙기위해 논문준비를 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지방대에서도 지거국 아니면 과기원? 어디쯤인지 알 수 있을까요
@대갤러1(125.130) 한남대다녀요 학점은잘받았구요ㅠ
저 대학원들 학점만 잘받는다고 쉽게 되는데가 아니라서 뭔가 될거라는 확신이 안서는데 남자친구분은 안되면 뭐 계획이 있대요?
일단 영어는 되고 논문나오면 노려보고싶다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ku kist는 컨택은 되었고 합격은 교수님이 건드릴수있는게아니라 합격해보려고 노력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컨택된거면 뭔가 가능성이 아예없는건 아니네요 그래서 고민될거같기도한데 음
@대갤러1(125.130) ㅠㅠ설카포가 가능성이 아예없는건아니라는 얘기일까요? 개인적으론 그냥 돈좀더 주니까 kukist갔음좋겠는데ㅠㅠ
KU KIST요. 설카포는 솔직히 장담 못해요. 근데 바이오면 박사까지 따도 일자리 너무 한정적이라서 한국에서 답이 안나오는데 어떻게 먹고살려고하지
@대갤러1(125.130) 헉 그렇게일자리가없을까요...? ku kist가서 kist들어가면 좋다고생각했는데..
석사졸이 왜 3500시작이지 - dc App
그냥 아주 최소로 잡는다고 생각하고 가정했어요ㅠ 바이오는 석사졸해도 경쟁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렇게 큰욕심은 없어서 남자가 250-300정도만 돈벌어와도 괜찮겠는데...
그저 취업때문에 대학원 가는거면 학사 졸업하고 취업도 고려해보세요 바이오쪽 영어 잘하면 기회있을텐데 그래도 - dc App
@대갤러3(211.235) 저도 그렇게 했음하는데 바이오는 무조건 석사 가야한다고 들어서요ㅠㅠ... 남자친구는 돈잘벌어와야 애낳는다고 하기도하고..... 저는 남자가 300만벌어와도 애낳는거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ㅠㅠ... 남친은 아닌가보더라구요
쿠는 첨들어보누
고려대-KIST 트랙일걸?
포스텍은 오지말라해라 바이오과 교수들이 거의 석사 150 박사 200 언저리로 맞춰놓은거같은데, 거기서 등록금 학기 500 내면 개고통이다
포스텍은 등록금지원이없나욥...?
그리고 바이오면 더더욱 늦은 나이에 대학원 가지 말라고 해라. 석박 합쳐서 빠르면 6년, 억까 ㅈㄴ당하면 12년 걸린 사람도 봤다
월급 주는거로 알아서 내라고 하는걸로 이해하면 됨. 그리고 다들 모르는 단점인데, 포스텍은 수료 시스템이 없어서, 박사 3년차 이후에도 등록금 내야함
박사 기준 6학기 이후면 등록금이 1/3으로 줄어드는데, 그 빠지는 만큼 월급도 같이 까임
h-ttps://www.ibric.org/bric/community/popular-sori.do?mode=view&articleNo=10017193#!/list
이거 포스텍 바이오쪽 얘기니까 참고해
안가는걸 추천하고 싶긴 하지만, 한남대 얘기하는거면 대전같은데, UST(생공연)이나 카이스트 찌르는건 어떰? 충남대도 대학원생 대우 좆같은데
@ㅇㅇ(141.223) 남친과 저는 서울과 경기도사람이라 ㅠㅠ 서울쪽 근무할수있는곳 보고있어요
아무튼 31살 통합 시작, 심지어 바이오 분야는 20대후반에 시작해서 30대중반에 끝낸 선배 입장으로는 절대 말리고 싶음
솔직히 말해서 왜 대학교 다시가는걸, 한남대에 바이오 계열로 갔는지부터 잘 모르겠긴 한데 거기서 대학원까지 더하면... 진짜 저세상에 계신 라이너스 폴링 옹같은 천재들이 돕지 않으면 인생 개꼬이는 지름길로 보입
냉정하게 말하면 니는 돈이 어느정도 중요한거같은데 니벌이도 아니고 남친벌이 낮을까봐 걱정될정도면 그냥 헤어지는게 맞음. 대학원 어디나왔냐는 취직보장이 전혀안되고 바이오는 더더욱 그렇다. 교수되려면 포닥만(비정규직) 40까지하기도 하고. 벌이 말안해도 알겠지? 근데 니 남친은 30에 아직도 학부니 40중반까지 번듯한 직장 없을수도있다
kukist나와서 kist? 진짜 꼴깝떠는소리임. kist는 거의 지방대 교수에 준할정도로 입사난이도가 높음. skp 학석박도 못가는애들 수두룩하단 소리임. 그렇다고 사기업이 쉽냐? 그것도 아님. 둘 다 지금 너무 바이오계열 현황조차 모르는거같은데, 뒷바라지하거나 돈고민 안할정도 아니면 무조건 불화생긴다.
@ㅇㅇ 음...벌이는 250도 기대하기가어려운거겠죠?ㅠ 많이버는건 생각안하는데..
250 가능은 할수도있는데, 등록금 내는지 안내는지 그리고 수료전후가 다르고 기관에따라 다름. 연구소연계가 좀 더 주긴할텐데 보통 실적이 안좋은 상태가 많아서 졸업 후에 갈곳 없을수도 있다는 매우 큰 단점도 있다
@ㅇㅇ 실적은 논문을 얘기하는거죠?ㅠ 등록금 내는곳은 애초에 생각도 안하고 있긴해요 연구소연계는 취업이많이어려운가요?
@글쓴 대갤러(125.176) 냉정하게 말해서 학부도 좋지않아서 계속 학계쪽에선 발목잡을거고, 성과를 어쩌다 잘 냈다해도 바이오라 성과가 조금 잘내는 정도로는 안되고, ai/전전/기계처럼 수요탄탄해서 포닥도 월500+씩 가져가는 구조 절대 안나오고(보통 졸업 후 펠로우십 하는거 아니면, bk잡일같은거하면서 월300~400이 한계), 중요한건 일자리 잡기가 힘들단거지. 지금은 괜찮은데 남편이 40먹고 월200,300 가져오면 버틸수있겠냐?
@글쓴 대갤러(125.176) 바이오인게 더 큰문제임 연구소연계라 보통 일반대학원 졸업생보다 실적(논문)이 낮다는게. 바이오 진짜 학계뚫기 개어렵다. 내친구도 국제생올출신인데 아직도 미국에서 포닥중이다(28에 박사받고 지금 30초중반임)
@글쓴 대갤러(125.176) 내가 니 남친같은 사촌있었다하면 대가리 패서라도 중견급 이하라도 취직시키고 연구 꿈꾸고있으면 가서 증명하고 파트타임을 하라했을거임. 나이가 너무많아.
좀 현실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