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아무리 객관적인 척 해봐야, 본질적으로는 주관적일 수 밖엔 없음


그럼 이걸 시스템적으로 최대한 걸러내야 하는데 학계는 의외로 존나 허술함


가끔 가다 보면 사기업보다 학계가 한두 명의 주관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경우도 있음


멀리 갈 것도 없이, 학계에 새로운 뉴비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봐라


학계는 닥치고 도제식으로 한 명의 교수에게 뉴비의 생사여탈권을 맡김


만약 교수가 "이 제자는 븅신이다!"라고 판단하면 그대로 끝임


그냥 그 제자는 교수의 주관적 관점에 의해 객관적 븅신이 되어 떠날 수 밖엔 없는 거임 ㅋㅋ


진짜 알면 알수록 수수깡으로 지은 집 같은 곳이 학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