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동창에 


스무살 때 몇번 연락하다가 끊긴 친구인데


난 지잡대, 걔는 고려대였음


나중에 자대 대학원 가서 석사까지 하고 이십대 후반쯤에 하이닉스 들어갔더라


난 지잡대답게 빌빌거리다가 서른살 되서야 노무사 따고 로펌에서 일하게 됐음


그러다 카톡 프사 보니 웨딩사진 찍었더라.. 


하 결국 고백도 못하고 이렇게 끝나는구나 싶었음 ㅋㅋㅋㅋ


상대방 남자 얼굴 보니 잘나지도 않았더만 어떤 직장과 능력을 가졌길래..


우울해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