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정말 운동선수로 규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던가, 세부전공에서 학문적 성취를 해보고 싶다거나, 차라리 학벌 세탁을 하고싶다거나 (가능한거냐?)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오지말았으면 한다. 정말 교수가 목표면 학부만 체육학부하고 석박을 기초과학계열로 가던지. 뭐 그게 안되니까 대다수가 (체육학부->체육대학원 루트)로 세부 전공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나 역시 체육전공으로 학석사를 했다. 그러나 나는 아니었으나 머리가 조금이라도 좋다면, (특히 수학 잘하거나 리트 PSAT 점수나오면)은 체육대학원 안갔으면 한다. 대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평균적인 기대수치가 낮다. (실제로 다른학과 교수들도 와서 얘기한다) 그리고 연구실 월급? 랩바랩이겠지만 우리의 사정과 수준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 알거다.
참고로 성적 올리기 쉽다. 물론 찍히면 찍어누르는게 예체능이라 알파벳 못읽는 운동선수도 A+받는 거 맘에 안들면 괴상한 논리 만들어서 안주더라 ㅋㅋㅋ
너무 부정적으로 얘기한 건가 싶은데 아닌 사람들, 열심히 하는 사람들, 잘하고 실력있는 사람들 있지 당연히.
대부분 그 사람들은->'S대에 있거나' 혹은 '해당 학교에서 혼자 아웃라이어'일거다.
생리학, 역학 말고 이외에 교육학이나 심리학 그런 건.. 무슨 뇌과학 실험 동물연구나 이런 심리적인 실험은 거의 하지도 않고, 그냥 설문조사 연구가 거의 대다수이다.
물론 스포츠과학이란 분야에 정말 관심이 많고 개인의 선택이니 뭐라할 순 없겠지 근데 생각해 봐라. 왜 항상 유명한 젊은 운동선수들이 나와서 총대매고 비판하겠냐? 걔네가 싸가지가 없어서? 아니, 억울한거다. 꼭 우리들 중 누군가는 실력은 애매한데 대장노릇을 하고 싶어하거든
난 해외로 뜬다. 레딧에 Kinesiology PHD가 기계공학 석사보다 쓸모가 없다고 하던데 어느정도 동의한다. 이거 박사해서 무슨.. 법으로 누구 보호할 자격이 생기냐, 물리치료할 면허가 생기냐?
참고로 나는 사회과학 (특히 설문조사) 분야는 교육학 분야를 비하할 의도는 없고, 오히려 수학교과나와서 교육학으로 박사 따시고 좋은 논문 많이 쓰시는 분 계시기도 해서 사람 자유라 생각한다. 운동선수 출신으로 교사, 의사들이 보지 못하는 특별한 포인트와 갭을 짚을 수도 있고.
그러나 대다수가 과제 수준으로 끝나는 thesis 다. 나도 인문학을 좋아하는데, 알파벳 버벅이는 운동선수들보다 보통 의사나 과학자들이 인문학도 더 잘한다구. (아닌 경우 있다)
너무 부정적으로 쓴 거 같은데 물론 나보다 더 잘나고 영어 잘하고 연구성과 좋은 체육대학원 연구자분들 많다.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fresh랩에서 잘 안보던 새로운 바이오마커 보는 곳 가던지 해야한다.
근데 본인이 노력해서 7급이상 혹은 로스쿨 들어갈 머리되면 왠만하면 오지말았으면 한다. 그 정도 실력이면 돈 받으며 연구실 다니는게 맞다. (인문사회학, 예체능은 어딘가의 하위호환이므로 해당 분야의 빅가이가 아닌이상 그냥 취미로 하란 얘기)
그럼에도 정말 체육쪽으로 연구가 하고 싶다면, 이딴 글을 보더라도 갈 길 가야지. 남한테 피해주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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