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그런거면 그런갑다할텐데
사람 대하는 온도가 극단적이니깐 진짜 정병걸리겠다 앞으로 어떡하지
더 잘해야하는건 당연한데
어떻게해야 지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거지
진짜 어쩌지
익명(211.36)2026-04-04 19:08:00
답글
나도 교수가 그지랄해서 자퇴고민 존나함 근데 그냥 교수 최대한 안마주치고 논문만 존나씀 상황좀 나아짐 너도 그냥 피해다니셈 좀 어리면 자퇴하고 다른학교 가는것도 나쁘지 않음
대갤러 1(211.168)2026-04-04 19:13:00
와 ㅅㅂ 나랑같노
난 자퇴하고 다른대와서 실적많이 받고 오히려 인정받음
너도 옮겨
진짜 대학원도 사람새끼 문제가 95%지 연구는 문제가 거의 안된다
대갤러 2(153.231)2026-04-04 21:19:00
우리 연구실에도 똑같은 케이스가 2명 있었음 둘다 인정욕구 심했는데 교수님 반응은 별로 안 좋았음 첫번째 케이스는 남을 무시하는 게 은연중에 자꾸 드러나는 경우였음 본인이 잘났고 남들의 작업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게 드러나더라고 말은 굉장히 겸손하고 예의바른데 신기하게도 마음 속의 사고가 문득문득 드러나더라
대갤러 3(211.234)2026-04-04 23:38:00
답글
두번째 경우는 디테일이 너무 부족한 경우였음 본인의 이상은 너무 높고(입학할 때부터 탑저널 쓰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음) 마음은 앞서는데 당연히 처음이니까 어설픈 것도 많고 실수도 많았음
대갤러 3(211.234)2026-04-04 23:39:00
답글
첫번째 케이스는 약간 본인의 주제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교수님이 더 엄하게 대했던 거 같고 두번째 케이스는 그냥 디테일들 잡아주면서 자연스럽게 지적이 잦았음
대갤러 3(211.234)2026-04-04 23:40:00
답글
시간이 꽤 지났는데 첫번째 케이스는 악에 받쳐서 죽기살기로 하다가 실적도 잘 나옴 근데 본인이 논문 한편 써보더니 생각만큼 쉽지 않았는지 알아서 겸손해짐 요즘은 잘 지냄
대갤러 3(211.234)2026-04-04 23:42:00
답글
두번째 케이스도 짬 차면서 자연스레 디테일도 잘 챙기고 논눈도 잘 씀 근데 이 케이스도 논문 써보더니 쉽지 않았는지 탑저널 타령은 쏙 들어감ㅋㅋ 추상적으로 이러이러케 하면 탑저널급 연구 아니야? 하는 거랑 진짜 연구랑 다르다는 걸 느낀 듯
대갤러 3(211.234)2026-04-04 23:43:00
답글
결과적으로 두 케이스 요즘 잘 지내고 교수님도 인정해주심 해피엔딩. 그냥 뭐랄까 인정욕구 많고 나름 실력도 좋은 친구들이 대학원 처음 와서 겪는 진통같은 거 아닌가 싶음
대갤러 3(211.234)2026-04-04 23:45:00
답글
그리고 웃긴 게 논문이 만병통치약이더라 괜찮은 저널 하나 쓰는 데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걸 느끼고 나면(그리고 연구하면서 수많은 좋은 연구들을 맛보고 나면) 알아서 사람이 겸손해지고
대갤러 3(211.234)2026-04-04 23:46:00
답글
사람이 겸손해지면(어떻게 보면 주눅이 들면) 그런 사람을 갈구고 싶어지는 마음이 안 드는 듯 약간 기 세워주려고 좋은 말만 하게 됨ㅋㅋ
대갤러 3(211.234)2026-04-04 23:47:00
답글
물론 사람을 몰아세워서 정신과 보내는 교수들도 소문으로 들었지만 쓴이 동기는 칭찬해준다는 거 보니 그런 케이스는 아닐 거라 믿는다
대갤러 3(211.234)2026-04-04 23:48:00
답글
@대갤러3(211.234)
음 좀 전자에 가까운거같기도함; 누굴 무시할 급은 안돼서 무시는 절대 안하는데.. 누가 디테일 부족하면 내가 좀 대신 보충설명한적 몇번한적 있고, 선행 연구 지적도 자주했었음.(사실 이건 연구타당성 때문이라 별로 문제는 아닌거같긴한데..했다가 욕먹음). 나도 의식하고 있던 문제라 자중하긴했는데 그런게 좀 쌓였나 싶기도하네
익명(211.36)2026-04-04 23:55:00
답글
보충 설명은 좋은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먼저 설명했던 사람이 좀 무안할 수도 있으려나. 선행연구 지적은 어떤 걸 말하는 거임? 연구 관련 비판 및 지적은 욕먹을 일이.아닌.거 같은데(이게 없을 거면 랩미팅을 할 이유가 없지 않나)
모두에게 그런거면 그런갑다할텐데 사람 대하는 온도가 극단적이니깐 진짜 정병걸리겠다 앞으로 어떡하지 더 잘해야하는건 당연한데 어떻게해야 지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거지 진짜 어쩌지
나도 교수가 그지랄해서 자퇴고민 존나함 근데 그냥 교수 최대한 안마주치고 논문만 존나씀 상황좀 나아짐 너도 그냥 피해다니셈 좀 어리면 자퇴하고 다른학교 가는것도 나쁘지 않음
와 ㅅㅂ 나랑같노 난 자퇴하고 다른대와서 실적많이 받고 오히려 인정받음 너도 옮겨 진짜 대학원도 사람새끼 문제가 95%지 연구는 문제가 거의 안된다
우리 연구실에도 똑같은 케이스가 2명 있었음 둘다 인정욕구 심했는데 교수님 반응은 별로 안 좋았음 첫번째 케이스는 남을 무시하는 게 은연중에 자꾸 드러나는 경우였음 본인이 잘났고 남들의 작업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게 드러나더라고 말은 굉장히 겸손하고 예의바른데 신기하게도 마음 속의 사고가 문득문득 드러나더라
두번째 경우는 디테일이 너무 부족한 경우였음 본인의 이상은 너무 높고(입학할 때부터 탑저널 쓰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음) 마음은 앞서는데 당연히 처음이니까 어설픈 것도 많고 실수도 많았음
첫번째 케이스는 약간 본인의 주제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교수님이 더 엄하게 대했던 거 같고 두번째 케이스는 그냥 디테일들 잡아주면서 자연스럽게 지적이 잦았음
시간이 꽤 지났는데 첫번째 케이스는 악에 받쳐서 죽기살기로 하다가 실적도 잘 나옴 근데 본인이 논문 한편 써보더니 생각만큼 쉽지 않았는지 알아서 겸손해짐 요즘은 잘 지냄
두번째 케이스도 짬 차면서 자연스레 디테일도 잘 챙기고 논눈도 잘 씀 근데 이 케이스도 논문 써보더니 쉽지 않았는지 탑저널 타령은 쏙 들어감ㅋㅋ 추상적으로 이러이러케 하면 탑저널급 연구 아니야? 하는 거랑 진짜 연구랑 다르다는 걸 느낀 듯
결과적으로 두 케이스 요즘 잘 지내고 교수님도 인정해주심 해피엔딩. 그냥 뭐랄까 인정욕구 많고 나름 실력도 좋은 친구들이 대학원 처음 와서 겪는 진통같은 거 아닌가 싶음
그리고 웃긴 게 논문이 만병통치약이더라 괜찮은 저널 하나 쓰는 데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걸 느끼고 나면(그리고 연구하면서 수많은 좋은 연구들을 맛보고 나면) 알아서 사람이 겸손해지고
사람이 겸손해지면(어떻게 보면 주눅이 들면) 그런 사람을 갈구고 싶어지는 마음이 안 드는 듯 약간 기 세워주려고 좋은 말만 하게 됨ㅋㅋ
물론 사람을 몰아세워서 정신과 보내는 교수들도 소문으로 들었지만 쓴이 동기는 칭찬해준다는 거 보니 그런 케이스는 아닐 거라 믿는다
@대갤러3(211.234) 음 좀 전자에 가까운거같기도함; 누굴 무시할 급은 안돼서 무시는 절대 안하는데.. 누가 디테일 부족하면 내가 좀 대신 보충설명한적 몇번한적 있고, 선행 연구 지적도 자주했었음.(사실 이건 연구타당성 때문이라 별로 문제는 아닌거같긴한데..했다가 욕먹음). 나도 의식하고 있던 문제라 자중하긴했는데 그런게 좀 쌓였나 싶기도하네
보충 설명은 좋은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먼저 설명했던 사람이 좀 무안할 수도 있으려나. 선행연구 지적은 어떤 걸 말하는 거임? 연구 관련 비판 및 지적은 욕먹을 일이.아닌.거 같은데(이게 없을 거면 랩미팅을 할 이유가 없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