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1학기찬데 매일 출근이 너무 스트레스임.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듦. 내가 나약한 건지 그만둬야 하는지 고민됨.

학부 때 성적 좋았고 공부도 좋아했음.

근데 지금은 처음 보는 분야에서 기존 지식으로 탐구하는 걸 못하겠다는 걸 깨달음.나는 연구보다는 정답 있는 공부(자격증식 공부)에 더 맞는 것 같음.


랩실에서 나만 못하는 느낌이고 계속 비교됨.

과제도 너무 빡센데 이해하고 체화하는 속도도 느림.

3주 동안 주말 포함해서 9 to 12~2까지 계속 일함.

앞으로 학회 준비까지 병행해야 하는데 지금도 한계라서 감당 불가능해 보임.

교수님이나 랩실에서도 내가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어서

이미 폐급 취급받음.


부모님께 그만두고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아버지는 사회가 더 힘들다고 버티라고 하심. 사실 나는 문과 성향인데 적성 무시하고 대학원 온 거라 선택 자체를 후회 중임. 석사까지 버티면서 욕먹고 갈지 아니면 자퇴하고 인문계열 석사로 다시 방향 틀지 고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