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dcinside.com/board/pgschool/21364
이 링크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이 5번 항목임.
구체적으로 대학원 정식 입학 직전 연구실 인턴 때의 일인데, 당시 지도교수한테 무슨 연구지원실(?) 메일을 전달받아서 그 기관에 뭔가 문의하라는 지시를 받았어. 그래서 그 메일의 안내문에 당시 연구지원실장 연락처가 있길래, 한 번 전화해봤어. 그러더니 갑자기 나한테 "당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당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요"라고 폭언을 한거임. 그래서 지도교수한테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지도교수가 그 실장한테 전화했을 때, 휴대폰 너머로 '내가 문제가 많은 학생'이라고 폭언을 하는 소리가 다 들렸음.
그래서 이후에 그 실장도 같은 학과 소속의 교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궁금해서 그 교수 연구실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사진첩에서 MT 사진, 여자들이랑 찍은 사진이 많은거임. 물론 다른 항목도 많이 겹쳤고.
다른 대학원 지망생들도 이를 참고하면서 지도교수 잘 고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씀.
첨언하자면 그 교수는 뭔가 학교폭력 가해자나 군대 선임을 닮은 것 같았음. 아마 정치질하면서 한따까리 했을 거임.
참 어렵지 사람들은 트럼프가 병신인건 받아들이면서 저 교수 병신이예요 하면 잘 받아들이지않거든 근데 교수가 저 학생 병신이예요 하면 이유는 듣지도 않고 그렇게 낙인찍어버려 인간 사는 사회가 그런건지.. 한국이 그런건지.. 참
그리고 지도교수 따라 국내학회 갔을 때, 운영위원회 명단을 확인해봤는데, 그 가해교수가 학회 운영위원장을 차지하고 있었음. 뭔가 학문적 사명감보다는 자리에 연연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나 할까. 이런 교수들이 학계 카르텔을 형성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이들을 외과수술적으로 강판시켰어야 했음. R&D 예산을 깎을 게 아니라. 그래야 학문적 사명감이 있는 신임교수들이 잘 임용이 돼서, 기초과학이 잘 발전을 하지.
연구지원실의 어떤 메일을 받아서 어떤 문의를 하라고 했다는 거냐...
무슨 장비 지원에 대한 것으로 대략 기억남. 어쨌든 안내문에 연락처가 있길래 거길로 전화하다가 그 인성 썩은 실장(교수)한테 폭언 들은게 핵심임.
이런글보면 본인 실책은 아예 얘기를안하더라 너 폐급맞는듯
내 실책이 뭐라고 생각하는데? 설령 있더라도 저렇게 폭언을 하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함? 보통 님 같은 인간들은 '학교폭력이나 군대 기수열외 피해자에게 문제가 있으니 가해행위가 일어났을거'라고 생각하는 부류인 것 같은데. 님도 혹시 인생 살면서 남을 실제로 괴롭혀본 적 있는 것 아닌가 의심됨.
아 그래, 내 실책을 말하지 않았구나. 그거는 상대방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그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그저 상대방의 힘이 무서워서 비겁하게 회피했다는 거임. 앞에서 당당하게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고, 그래도 상대가 뉘우치지 않으면 경찰이든 인권위든 신고를 했어야 했는데. 그저 그 교수가 자리잡고 있는 학계에서 매장당할까봐 비굴하게 굴었던 것이 내 실책이라는 거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