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할 생각도 없어서
군대 2년 공군 풀로 다녀오고
나중에 뭐하지 불안감으로 계속 우울증 달고 살면서
여친도 없이 모쏠로 30대 넘기면서 박사까지 함...
포닥은 몇년이나 해야되나... 하면서 졸업준비하다가
혹시나 해서 정출연 그냥 넣어봤는데
내가 인성이 괜찮았음?
내가 한 연구가 멀쩡했음?
임원 보기에 내가 정상인이라고?
채용 검진이 뭔데? 나 올해 무료로 검사아님? 4만원 내라고?
어어어?.... 설마
하다가 합격해버림.
안 믿겨진다.
와.
내가 졸업하는데 취직도 한다고.
미친.
이게 왜 현실임.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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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씹색
고생했다. 행복해라
대부분의 인간들은 박사 석사 엄두도못낸다는걸알아야제.
뭐 근데 무슨 루트를 타던 본인 인생 운인듯. 2010년도 그래도 취직 되던 시절에 회계사 쪽으로 루트 바꿔서 창창하게 잘나가던 애랑, LG 들어갔던 애는 정리해고 당한다고 덜덜 떨고 있는거 보면... 걔들 보면서 자괴감 엄청 느꼈는데, 지금은 걔들이 나도 박사 딸걸 이러고 앉음.
불박사는 정출연 핏 맞는데는 무난하게 가는듯
씁쌔야 축하한다
이런샛기들특)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음. 축하축하. 석사도 잘안하는 마당에 박사면 ㅈㄴ 열심히한거지
연구 빡시게 했나보네 ㅊㅋㅊㅋ
존나 멋있네 내가 인성이 괜찮은가? --> 완벽한 사람은 없다지만 이런 생각한 것 부터 ㅅㅌㅊ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