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과 석사생이고 이제 3학기 들어감..


사실 문제가 좀 있었다. 대학원 들어오자마자 어머니 사망, 관련 유산 상속문제로 몇달간 혼자 좀 씨름해야했었고.. 재혼하신분이라..


2학기엔 치질수술로 고생좀 했었고


인생에 없던 몇몇 크고작은 사건들이 1~2학기때 우르르 터졌는데 그래도 랩 일정은 다 따라갔다. 플젝도 다 참여했었고, KCI지만 논문도 하나 쓰고있음.



그런데 3자가 보기에 내가 많이 약해진것처럼 보인것같다. 정신적이던 육체적이던


얼마전에 교수님이 전화하셔서 몸 많이 힘들어보이니 차라리 한학기 푹 쉬었다 오는게 좋지 않겠냐


만약, 쭉 마저 할거면 주간미팅은 굳이 나오지 않아도 된다. 많이 힘들어 보인다. 이렇게 직접 말씀하시더라



고작 석사라 이런고민 하는것도 웃기긴 한데, 오히려 교수님이 먼저 휴학을 권해주실 정도니 정말 그렇게 안좋아보이는 상태인가 싶기도 하고..


내가 내 몸뚱이 상태도 몰랐다는것도 웃기기도 함. 그래도 교수님이 말씀해주신거니 고민이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