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자대 대학원 학과 지원금(?) 부분에서 떨어져가지고 대학원생들에게 줄 돈이 부족해지니깐, 학부생들이 대학원에 한 명도 안 들어왔다고 학과장님이 말씀하심. (아무래도 이과계열이라서 더 그런듯)
솔직히 나도 학부생 때까지만 해도, 연구를 할 수 있고 뭐라도 배우게 기회만 주면 감사한거지 돈이 뭐 그리 중요하겠노? 라고 생각했다가, 막상 입학하고 나서 돈이 통장에 팍팍 꼽히고, 그걸로 내가 방세 내고 사먹고 싶은거 사먹고 부모님께 당분간 손 안 벌려도 되겠다 싶으니깐 넘 좋더라고?
또 대학원생이라는게 '자기 공부와 연구'만하는게 아니라 과제 관련한 일이나 문서작업 등등 온갖 잡다한 일도 같이 해야하다보니 돈을 제대로 받아야 하는게 맞겠더라고. 그냥 작은 회사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암튼 석사하는 동안, 돈맛이 얼마나 달달한지 느꼈고, 학생들에게 연구지원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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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전부가 아닐 뿐더러 돈 욕심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들인 시간과 노동에 맞는 액수는 챙기는게 맞다 싶음. ㅋㅋㅋㅋㅋ - dc App
돈 나갈 곳은 있는데 통장 잔고가 바닥을 보이면 레알 미치지. - dc App
ㅇㄱㄹㅇ인데 은근히 돈 삥땅치고 안주려는 교수새끼들 줫나 많긴 함. 특히 학부연구생인턴의 경우 원래는 줘야하는데 따지지 않으면 줄 생각도 안함. 이런 경험 어디서 돈 내고도 못한다 이딴 꼰대라떼마인드에 기반한거겠지.
대학원 등록금을 줄이기라도 하던가.. 개병신같음. 아니면 국가에서 완전하게 밀어주던가. 이러면서 노벨상 운운하는 인간들 보면 이해가 안감. 대학원은 아직도 헝그리정신이 필요하다가 태반임. 현실은 진짜 고달파 뒤질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