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에 signal processing 쪽 레터에다가 논문을 투고했고 리뷰가 도착 했거든. 레터라서 major revision대신 reject & resubmit 뜸.
리뷰어 3명있고, 1&2번째 리뷰어는 reasonable 한 코멘트를 줬거든.
근데 리뷰어 3번째가 진짜 존나 말같지도 않은거 자꾸 딴지 걸면서, 내가 본문에 분명히 명시했던 부분을 읽지도 않고 자꾸 물어보거든
그리고 레터라서 5페이지 제한인데 갑자기 테스트 A B C 도 해볼 수 있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는데, 내가 보기에는 리뷰어 본인이 레터의 특성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본문을 너무 안읽은 티가 나거든. 이런 경우에는 도데체 어떻게 해야 하냐?
납작 엎드려서 리스폰스 레터 써야지 어쩌겠어 리뷰어도 운인듯
아니 근데 레터라서 가뜩이나 더이상 글 쓸 공간도 없는데 테스트 ABC 해보라는건 너무 불공평하고 이치에 맞지도 않는거 아니냐? 이런 경우엔 도데체 어떡하면 되냐? 진짜 농담 아니고 테스트 ABC 결과를 넣을 공간이 없어서 그래. 이런 경우에는 본문에 넣지 말고 리스폰스 레터에다가 넣으면 되는거야?
리스폰스 레터에 실험을 해보았지만 지면 관계상 넣지 못했다 라고 쓰고 리스폰스 레터에 추가 실험 결과랑 같이 보내는건 어떰
진리의 future work모르십니까
레터라서 future work 넣을 공간도 없어 ㅅㅂ... 근데 리스폰스 레터에 "great suggestion and that could be a possible future work related to this work" 라고 쓰면 괜찮음?
나같으면 이유를 직접적으로 얘기할 것 같은데 ㅇㅇ 한국말 쓸때처럼 돌려말한답시고 핵심내용을 빼버리는 경우에 외국인들은 그래서 무슨말하는건지 이해못하는 경우 많음
그러면 불성실 or 무능력한 리스폰스로 판단함ㅇㅇ 좋은 제안(insightful suggestion?)을 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아쉽게도 레터라서 분량제한이 있어서 포함하기 어렵다. 연구를 심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블라블라 추후 연구로 진행하겠다(will).
본문에 있는데 물어보는거는 정중하게 본문 어디에 있듯이 ~~다 이런식으로 정석으로 무미건조하게 대답해주면됨
답변 너무 고마워! 오케이 좀 더 힘내서 한번 정성스럽게 납작 엎드려서 리스폰스 레터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