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SKP 대학원생임
학내에서는 TA/ RA 다 바리바리 받고 프로젝트도 이것 저것 해서 딱히 생활 자체가 어렵지는 않음
현재 상황에서 나는 미국 박사 과정도 생각중임.
헌데 문제는 아버지가 미박 가는걸 결사반대하신다는거다 풀펀딩 나오면 갈거라니까 나보고 능력이 안된다고 뭐라하심
이 배경에는 우리 아버지가 미국 석박사 과정에서 6년 개고생하고 지도교수 트러블때문에 박사를 못받은게 큰거 같다 ( 그래도 지금은 국내대학 교수임)
또 아버지가 주구장창
말하시길 우리 아버지가 내 체력으로는 미국에서 못버티고, 지도교수 잘못만나고 실적 헛발질하면 중도 하차해서 더 커리어가 꼬일 수 있다고함
(난 국내 토종이라 영어 자체가 완벽하게 되는건 아님, 국제고 나오긴함)
안좋은 미국 대학원 가서 개고생할 바에는 (미국 주립대 수준) SKP에서 교수님이랑 잘 지내면서
국박을 따고 해외 포닥을 차라리 나가는게 좋다고 나한테 자꾸 사상주입하는데
원붕이들은 어떻게 생각함?
어른말 들어라
아버지 말씀도 틀린건 아님 ㅇㅇ 논문 기계처럼 뽑아내는 풍토는 우리나라랑 미국 몇몇 동양인랩에나 있고 일반적으론 없으니까
근데 미국 나가면 실적쌓기가 더 힘들어는 경우가 많음? 거기 들어가서도 a급 인재로 뽑히는게 어려운거지?
미국은 한국처럼 실적 다작하고 그런 분위기가 아니긴 함. 일단 퀄부터 해서 프로그램 안짤리려면 첫 2년동안은 학부때처럼 코스웍공부만 죽어라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시작하자마자 바로 연구에만 집중하는 한국이랑은 다름. 또 교수들도 자기네 자존심? 고집이 있어서 자기성에 차지 않는 저널이면 아예 내지못하게 하는 경우도 꽤 있음.
skp대학원생이라는 말에서 절대 자대생은 아닌거고 ㅇㅇ 아빠가 외국에서 있다온 교수면 아빠말이나 듣자 ㅇㅇ - dc App
아빠말 들어라
현직에 있는 아빠가 좆으로 보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