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원 석사 본심 준비하는 1인임.
솔직히 지방대에서 타과 공부하다가 명문대 대학원 온 지라 실력자체는 사실 못났었음.
그러나 딱히 우리가 랩실문화도 아니라서 내가 못한다고 누구 발목잡고 민폐끼칠 일 없음.
그래서 그냥 나 혼자 논문준비하고 예심 통과한 케이스임. 심지어 100년전 외국어자료 읽는 법도
알려주지 않아서 혼자 독학했고(애시당초 외국어 최고레벨 자격증있다고 해서 번역 가능한게 아님)
이건 어느학교라도 박사들이 스터디하면서 거의 의례적으로 지도하더라....
(그나마 본심은 우리나라애서 탑클래스 소속된 박사과정 선생님이 도와 주시기로 했음) 즉, 누구 귀찮게도 안 함.
근데 모르겠다. 그냥 못하는 애 있음 무시하던지 하는게 정상 아니냐? 뭐 뒤에서 쑥덕거리는 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근데 그냥 주변에서 괜히 시비를 털고 간다.
1. 동기년
얘는 아파서 한 학기 휴학하고 나서는 딱히 연락한 적 없음.
그리고 코로나 터지고 어쩌구 하니까 같은 수업 들은 적도 없고
그런데 예심 볼 때 쯤 되니 언니 어쩌구 하면서 자꾸 떠보고 들쑤심.
근데 그 와중에 내가 논문예심 못 보게 될뻔함(결론적으론 보게되고 통과 했지만)
근데 그 소식 받자마자 하루 뒨가 언니 ~ 전 논문심사 봐요~ 이럼
솔직히 그냥 그때는 애가 철이 없어서 저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또 이틀 뒨가 또 묻더니 저 논문심사 봐요 ~~ 라고 또 ㅈㄹ
그리고 내가 나중에 논문심사 보게 됬다고 하니 뭔가 축하는 해주는데 개 떨떠름한 모습이었음.
솔직히 이해가 안 되더라 .... 솔직히 박사 졸업하고 교수자리나 강사자리 때문에 경쟁하는 거면 몰라도 솔직히 석사를 굳이 기싸움 해야하나 ?
그냥 본인도 지방대고 내가 못나도 우리분야 외국어 잘 하는 거(지는 필요한 건데 입학 때 알파벳만 읽고 기초 인사나 하는 수준) 때문인가...
그래도 한번도 걔 괴롭히고 꼽 준 적 없음. (애시당초 한학기 빼곤 엮인 적 없음) 심지어 지는 우리 지도교수한테 자기 학부때 선생이 추천해 준걸로
알고 있음(걍 나는 추천도 없이 왔음)
2. 박사과정생
얘는 명문대 애긴 한데 애시당초 오만하긴 함 (대중이 논문을 읽을 수 있냐면서 비웃음..;; 애시당초 연구 안하는 사람이 왜 논문 읽는 방식을 알아야 함?)
근데 그냥 오만하라고 하고 내비 둠 . 솔직히 얘도 기수차이가 나니까 한 학기정도만 같이 지내고 그랬음 갠 한 한기 후
근데 한 1년 반쯤 지나서 대뜸 예심 준비하는 스터디를 한다는 거야.
그래서 난 그런가 보다 하는데
대뜸 참가하기 싫은 사람은 나가라고 하는데
그냥 있었음
그랬더니 갑자기 지네들끼리 방 만들고 스터디 하는건지 몇 달 동안 아무 말도 안함..
황당했음. 애시당초 지도해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니고, 정말 아무 연락 없는 인간이 와서 시비를 거니까....
더욱이 얜 교수 신임도 받고 있었고 딱히 부족할 것도 나랑 엮일 것도 없는 사람이 저러니 황당한거임.
다만 조금 집히는 건 학기 중에 나를 괴롭히던 지방대 출신 박사과정 생 하나가 있었음
(자기가 연구하는 노인네만 남은 학회에 들어와서 시다바리 안한다는 이유로 내 학부때 타 분야 지도 교수님 보고 뜬금 없이 변태라더라 ㅋㅋㅋㅋㅋ .
본교출신 석사애는 기겁한 표정으로 걔 처다보고, 얘는 그냥 정신병자고 타 분과 사람도 욕하고 다니는 애라 그냥 병신이라 무시함 )
걔가 스터디때마다 날 빼자고 하는 건가 싶기도 함.
솔직히 그냥 명문대에 지방대 애 있는게 꼴보기 싫은 건가 싶기도 함. (근데 웃긴건 우리는 00대 보다 차별을 안한다고 자랑스러워 함 . 근데 00대는 차별하는거 스스로 인정이라도 함 ㅋㅋ )
모르겠다 다행히 그래도 최소한의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도 있어서 여기까진 오긴 했지만(그런 사람들에게는 최소한의 답례는 항상 해왔음... 작은거라도 )
너무 괴롭다. 명문대건 지방대건 심보 나쁜 새끼들은 있구나 싶더라... 그냥 아무런 영향도 안주는데 시비터는 인간들 말야....
적어도 직장다닐땐 서로가 피해를 주니 사이가 나빠지고 싸운다 치지만 예의로 대한다 한들 저렇게 막나오니까 답이 없다.
본심 준비할때마다 논문 안 풀릴 때마다 내가 당해온 수많은 서러운 일들이 계속 트라우마처럼 생각나다.
후....
동기가 하는 짓거리는 소위 '여자어' (요새 이런 말 쓰면 여혐 이러려나?) 라서 여기 물어도 제대로 번역할 사람 없을 듯
뭐.. 나도 여자이지만 여혐이라는 느낌은 아님... 걔가 나는 예심보는데 너는 예심 못 보지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의미인건 알겠음... 걔가 여자치고도 자꾸 귀여운척 하고 여우짓 하는 련이긴 함...(근데 덜떨어져보이고 안 귀여운게 문제긴 함)... 후...
눈나 사랑해 헤으응...
빨리 졸업하고 손절하는게 답이다...
ㅇㅇ 빨리 탈출해야겠다 싶음
그건 그렇고 그따위 인간들이면 그 연구실에 머무른다고 메리트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박사 계속 합니까? 선생님 정신건강이 염려되요
어차피 입학부터 석사만 하고 나갈계획이었음요... 진짜 조금만 더 버티면 되는데 후... 미치겠네요. 정말 박사욕심나면 다른 곳 가려고요,
솔직히 대학원와서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는거 의미없고 ㅈㄴ소모적임. 신경딱끊고 연구만집중하셈
동감임. 진짜 그래야겠음... 의미 없는 소모 원탐.
스트레스 많이 받겠네. 근데 머리끄댕이 잡고 대판 싸워서 이겨야 본인의 응어리가 풀리는 게 아니라면 더 이상의 감정소모는 절대적으로 본인 손해인 거 잘 알지 않슴? 상대방은 글쓴이라는 존재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하나도 받지 않지만 반대로 글쓴이는 상대방 때문에 아예 감정이 휘둘리는 상황이잖아? 단답으로 대꾸하던지 - dc App
아니면 본인도 상대방에게 띠껍게 말해서 기분이라도 풀던지. - dc App
나는 석사 시절 계속 시비터는 놈이랑 싸운 후로 삶의 질이 너무나도 달라졌음. 석사? 박사? 물론 중요하지. 그런데 본인이 최우선인 거 잘 알잖아? 마음의 홧병은 평생 간다. 왜 그 때 상대방에게 무시당했을까? 왜 그때 나는 상대방에게 세게 말하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 닥칠때마다 맴돌게 됨. - dc App
맞음 정말 옳은 말임. 그래서 자제해보려구... 신경안정에 좋다는 캐모마일도 마시고 하고있음...고마워